위의 사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2018년 6월 호 표지입니다.
해수면 밖을 보면 빙하의 일부로 보이나
수면 아래를 살펴보면
사실은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문구에는
매년 180억 파운드(약 81.6억kg)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간다고 쓰여있습니다.
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들어가 생태계를 파괴하며
먹이사슬을 따라 모든 생명체에게
위협을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environ
ment/planetorplastic/planetorplasticLGV4/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사람들이
글로벌 플라스틱 쓰레기 위기에 대해 인지하고
플라스틱 줄이기를 시작하도록 촉구하기 위한
'Planet or Plastic?'이라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2018년 6월 호 표지는
이 캠페인 시작의 일부로
구독자들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고안되었는데요.
빙하처럼 보이는 것이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라는 이미지만으로도
플라스틱 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지만
Planet or Plastic?
이라는 카피를 추가함으로써
환경 위기를 인지한 이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사람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그리고 세상을 다시 되돌릴
터닝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natgeoau/
photos/a.369172682005/10155550798292006
https://twitter.com/NatGeoMag/status/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잡지 커버 뿐 아니라
여타의 매체를 통해서도 사람들에게
지구와 플라스틱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일관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Plastic-free Challenge) 그리고
웨이스트 제로(Zero waste) 운동을
벌이고 있는 지금,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던지는 메시지와
Planet or Plastic? 캠페인은
일상에서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을
계속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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