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가
자사의 프랜차이즈 죽 전문 브랜드 '본죽'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지난 19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범퍼 광고와 메인 광고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광고는
범퍼 광고의 여러 버전 중 하나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시장 상황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서산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서산 달래 및 냉이를 활용한
계절 메뉴를 출시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는데요.
올해 다시 한 번
서산시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상생 협력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메뉴는 '6쪽마늘닭죽'으로,
코로나19 확산세 속 긴 장마와 태풍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시 마을 농가를 살리기 위해
본아이에프와 서산시가 함께
기획한 메뉴라고 하는데요.
본아이에프는 본죽만의 별미죽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서산시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도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윈윈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Key Message
잊지마, 우린 마늘의 민족이다!
제품
6쪽마늘닭죽
Target
대한민국 국민 모두
Insight
한국인은 마늘에 미친
마늘의 민족이다!
작년부터, 한국인이 소비하는
마늘의 양과 관련하여
인터넷 커뮤니티에 많은 짤들이
돌아다녔었는데요.
짤들이 잠깐에 그치지 않고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유행하자
본아이에프와 대행사가
신메뉴를 광고하기 위한 컨셉으로
활용한 듯 합니다.
Creative point
1. 마늘의 민족이라는 민족 정체성을 통해
타깃으로 하여금 공감 및 흥미 유발
2. 컨셉에 맞는 톤앤매너
벽화, 원시인 등
3. 범퍼 광고에 맞는
짧고 강렬한 카피를 통해
신메뉴에 관한 궁금증 유발
기대행동
신메뉴 인지 및 구매
성공요인
트렌드를 잘 활용한 컨셉
총평
언뜻 배달의 민족 초기 광고가 생각나는 광고였지만,
한국인의 마늘 소비량이 워낙 화제가 되었다보니
불편하기보다는 그저 재밌고
신메뉴가 궁금해지는 광고였던 것 같습니다.
***
appendix
view.asiae.co.kr/article/202010120909533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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