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신박한 광고를 만드는
기업으로 자리 잡은 것 같은
버거킹
그래서인지 어느새
블로그에도 버거킹 게시글이
많이 증가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버거킹 브라질이
심야 배달 서비스를 광고하기 위해
온에어 한 광고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소개에 앞서,
여러분이 만약 심야 배달 서비스를
광고한다면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표현할 것 같나요?
사실 저라면 아무 때나 굶주림을 해결할 수 있다
혹은 빠른 배송과 같이
일반적인 USP를 메시지로 정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버거킹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심야시간 = 술에 취한 사람이 많은 시간
이라는 점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술주정뱅이에 고통받지 않고
편히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
라고 심야 배달 서비스의 USP를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만취한 고객들의 실제 영상을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의 리듬에 맞춰
유머러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영상 속 주인공들이
모두 영상 사용을 허락했다는 사실...)
사실 크리에이티브 표현 방식은
그렇게 세련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USP를
새롭게 정의 내려 메시지가 독특하고
마지 유튜브 속 웃긴 영상 모음 같은 광고에
'피식'웃으며 집중할 것 같긴 하네요.
참고로
버거킹 브라질은 2018년부터
심야 배달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는데요.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했다.
버거킹 담당자의 인터뷰 속
언급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목표로 함으로써
드디어 심야 배달 서비스 홍보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이 멀리 있는 한국에서도 알게 됐으니까요.)
참고 문헌
http://www.brandbrief.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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