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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광고] 환경부: SOS 기후행동편_공익 광고도 감각적일 수 있다

y_es0 2020. 11. 15. 08:00

https://youtu.be/0DTjy0SJyA4

카드 인식, 쓰레기 버리기, 플러그 뽑기

영상이 끝날 때까지 세 행위가 반복적으로 보여집니다.

화려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행동에 맞춰 나는 효과음으로 사람들을 집중시킵니다.

이는 대표적인 모스부호 SOS(···ㅡㅡㅡ···)를

영상 전체에 활용한 것인데요.

이를 알고 다시 영상을 보면,

지구는 우리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고

환경부는 신호음에 맞추어

이런 위기 상황에서 우리들이 지구를 살리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면 될 지 알려줍니다.

그 행동은 바로

1. 대중교통 이용하기

2. 분리배출하기

3. 안 쓰는 플러그 뽑기

3가지 입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문장으로 딱딱하게 전하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에 맞추어 화려한 색감과 화면 구성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광고캡처

영상 끝 부분에서는 모스 부호를 추론할 수 있게

화면과 나래이션을 추가하여

SOS 모스 부호를 몰랐던 사람도

다시 한 번 광고 내용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상 모두가 이미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가 이렇게 해야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미 그렇게 해야한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으니

외면하는 것이 가장 쉬운 선택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익 광고가 항상 비슷하지만

엄중한 느낌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번 환경부의 공익 광고는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행동 변화를 잘 이끌어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스부호를 활용하여

강력하게 메시지를 전달한 또 다른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영상입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해당 광고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chwippo1/

221859044752

 

[이미지 좋은 광고]대한적십자사:모스부호 편_선과 점만으로 전달하는 헌혈의 필요성

https://youtu.be/eA_Kgkjgkjg국내의 경우 70%이상의 헌혈이10대-20대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다.​하지만,...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