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광고] 행정안전부X스파오: 티셔츠 한 장이 4700만 원?!_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한 표의 가치
대행사
디마이너스 원(D-1)
시장 상황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는데
이번 선거의 특이점은
선거 가능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춘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캠페인은
선거 경험이 적은 고3~20대 초반
연령대의 사람들을 타깃으로
선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창여를 유도한 캠페인이라 분석됩니다.
SPA 브랜드 중 스파오를
택한 이유를 분석해보면,
스파오는 여러 브랜드들과
콜라보를 진행함으로써
SPA 브랜드 부문 대학생 선호도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고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하는
브랜드를 활용한 것라고 할 수 있겠네요.
http://jobnjoy.com/portal/job/hotnews_view.jsp?nidx=370446&depth1=1&depth2=1&depth3=1
또한, 개인적인 분석이지만
굳이 '의류'를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보았는데
다양한 자료 속
20대의 소비지출 구조를 살펴보면
1위 저축, 2위 식료품비, 3위 쇼핑입니다.
즉, 20대들의 미래와 생활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금액을 제외하면
의류를 포함한 쇼핑이
소비의 큰 축을 차지합니다.
https://www.20slab.org/Archives/31595
정리하자면
선거 가능 연령대가 확대된 시점에서
그들의 삶 속 중요한 부분인 패션,
그중에서도 그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브랜드를 활용해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Key Message
알고 계셨나요? 4700만 원은
유권자 한 명이 가지는 한 표의 가치입니다.
(중략)
당신이 가진 값진 한 표
4월 15일 총선에서 행사해 주세요.
제품
선거 장려 공익 캠페인
Target
선거 경험 및 참여 의향이 낮은
19세 ~ 20대
Insight
선거의 가치를 금액으로 시각화하여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함
Creative Point
20대들이 선호하고, 그들의 일상 속에
녹아있는 브랜드의
의류 금액 택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선거의 가치와
참여 유도 메시지를 전달
+
의류 쇼핑 시 터무니없는 금액을 보면
놀라며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해당 제품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활용
기대행동
선거 참여
성공요인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 혹은
디지털 미디어가 아닌
우리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물품과 습관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습니다.
또한,
강요가 아닌 직접 선거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총평
한 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