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좋은 광고] 현대자동차 : 현대 모터스튜디오 충전포차 티징 편_현대자동차에서 포차를 개업한 사연
현대자동차가 지난 달 말,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행사
디마이너스원 D-1
시장 상황
현대 모토스튜디오,
현대자동차가 운영 중인
브랜드 체험 공간이죠.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동반자가 된 만큼,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만들어진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나아가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이번 티저 광고 캠페인에서
선보이고 있는 '충전포차' 역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IMC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 한 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이 많았던 만큼
현대 차(茶, Tea)로
현대인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된 '충전포차'
사실, 현대자동차는 2019년에도
차(車, Car)와 차(茶, Tea)의
언어유희를 활용하여
'신차(茶)' 현대 차를 개발하고
이에 맞는 IMC 캠페인을 진행했었는데요.
이번 캠페인도 지난 캠페인과 비슷하게
현대 차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캠페인이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컨셉이 '충전, 위로'로 바뀐 것을
한 눈에 알아보실 수 있겠죠?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오픈된 충전포차에서는
스스로가 얼마나 방전된 상태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충전지수'를
체크할 수 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충전지수별로
맞춤형 차를 추천하고,
이를 SNS에 공유시
현대 차를 집으로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외에도 '차중진담'과 같은
사연 접수 및 사연 읽기 이벤트 등
철저히 컨셉에 맞는
IMC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과
브랜드 가치 전달에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ey Message
충전포차 랜선개업
제품
'현대자동차'
브랜드 그 자체
Target
유난히 지치고 힘들었던
2020년을 보낸 현대인들
Insight
힘든 일을
술로 풀어내던 현대인들
술이 아닌 차(茶)로
방전된 현대인들을
충전해줄 수 있는 포차가 있다면?
Creative point
1. 호기심을 자극하는 헤드카피와
자연스러운 카피 전환
"충전포차 신장개업" -> "충전포차 랜선개업"
2. 암흑 속 네온사인 조명으로
주목도 상승
기대행동
1. 충전포차 개업 사실 인지 및 검색
2. IMC 캠페인 참여 및 바이럴
3.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
4. 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 전달
성공요인
1. 인사이트
2. '충전포차'라는 포차 네이밍
3. 시국에 맞는
온라인 캠페인이라는 점과
그에 어울리는 헤드카피와 서브카피
4. 티저 광고로서
충전포차에 관한 궁금증 유발
총평
같은 현대 차(茶)를 두고
2019년과 2020년
각기 다른 컨셉으로
IMC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취지 역시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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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
young.hyundai.com/hyundai/special/detail.do?seq=17972
www.facebook.com/hyundaimotorstudio/videos/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