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좋은 광고] 배달의 민족 배민 선물하기: '밥 한 번 먹자'는 말 대신_우리는 밥의 민족
배달의 민족이
배민 선물하기 시리즈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밥 한 번 먹자'는 말 대신 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퇴근길 우연히 만난 친구.
짧은 인사 후 각자 떠나는데요,
"언제 밥 한 번 먹자.
그 언제는 도대체 언제인 걸까.
싶어서 지금
너에게 밥을 보낸다"
라는 주인공의 대사와 함께
국밥이 하늘로 날아갑니다.
대행사
HS애드
시장 상황
코로나 19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선물하기 시장규모는
약 3조 50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선물하기 서비스의 원조인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출범 10년 만인 지난해
거래액이 약 3조 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해 선물하기 매출은
전년 대비 52% 신장했다고 합니다.
작년 12월 기준
선물하기 이용자 수는 2173만명입니다.
선물하기의 장점은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면
쉽게 선물 구매해 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비대면 일상이 보편화하면서
지인들을 만나지 못하거나,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21 구정 지출 비용 및 선물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명절 선물 전달 방식으로
'비대면'을 택한 응답자는 74%에 달했습니다.
선물하기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유통업체들은
너도나도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지난해까지 티몬, SSG닷컴, 쿠팡,
11번가, GS샵, CJ 올리브영,
롯데하이마트, 스타벅스 등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배달의 민족 역시 20년 9월부터
음식 배달 서비스뿐 아니라
배민 오더(식당 주문 결제 서비스)와
B마트(초소량 즉시 배달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액권을
선물하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Key Message
너에게 밥을 보낸다
배민 선물하기
제품
배민 선물하기 서비스
Target
배달 음식 소비자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자
온라인 커뮤니티/SNS 사용자
Insight
밥의 민족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샀던 글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인은
밥의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먹는 밥은
고봉밥이라고 하기 민망할 수준으로
대식가였던 조선시대 조상들의
식사량 사진부터
밥과 관련된 표현들까지
여러 가지 자료가 모두
하나의 진실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밥의 민족이라는 것.
디저트 국룰은 볶음밥♥
Creative Point
밥의 민족이니만큼
우리가 흔히 하는 인사법.
"우리 언제 밥 한 번 먹자"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기도 하지요.
진심으로 시간 내서
밥 한 번 먹자는 의미일 수도
그저 인사치레일 수도 있지만
이 표현 안에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배민 선물하기 서비스는
코시국이라
만나서 밥을 먹기는커녕
식당 이용도 어려운 지금
지나가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그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는
서비스의 특장점을
광고로 담아냈습니다.
기대행동
배민 선물하기 인지도 상승
배민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성공요인
공감하기 쉬운 카피
카카오 선물하기에 비해
배민 선물하기는 인지도가 낮은 편.
꾸준히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고
또 온라인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인
'밥 한 번 먹자'를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 활용
총평
'음식' 배달 서비스라
더욱 와 닿은
'밥'의 민족 활용 광고
참고한 기사는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4/2021021400015.html
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5/20200825017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