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좋은 광고] 오뚜기 진비빔면 개시 편_범퍼 광고에 딱 맞는 카피를 선보인 광고
오뚜기가 지난 5일,
신규 광고를 온에어하였습니다.
이번 광고는 지난 해 출시되어
엄청난 히트를 쳤던
진비빔면의 광고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행사
애드리치
시장 상황
라면업계가 때이른 비빔면 경쟁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계절 제품인 비빔면은
여름이 성수기이기 때문에
보통 날이 더워지기 전인 4-5월에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올해는
날씨가 일찍부터 풀려서 그런지
시기가 앞당겨진 것 같습니다.
이번 비빔면 경쟁의 화두는
바로 모델!
농심은 지난 5일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는데요.
모델로는 유재석이 출연하였습니다.
'놀면 뭐하니?'에서
라면집을 운영하는 라섹남의 모습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캐로 호감을 샀던
모델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비빔면 장인 배홍동 유씨'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광고 컨셉화하기에
적격이었을 것 같죠?
한편,
비빔면 시장 부동의 1위인 팔도는
마찬가지로 지난 5일
브랜드 모델로 정우성을
발탁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뚜기가 백종원 요리 연구가와
진비빔면 광고로
인연을 계속 이어가는 만큼,
이번 빅모델 경쟁이
과연 각 제품 점유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ey Message
냉면, 쫄면 맛집은 봤어도
비빔면 맛집은 못 봤다고?
제품
진비빔면
Target
맛있는 비빔면을
찾는 사람들
Insight
Key Message 그 자체
Creative point
1. 메인 카피로 타깃의 호기심 자극
범퍼 광고 목적 달성
2. '진짜?'라고 되묻는 카피와
진비빔면 개시가 적힌 배너를 통해
[비빔면 맛집 = 오뚜기 진비빔면]이라는
메시지를 타깃에게 전달
3. '진짜?' 두 음절 중
'진'에 빨간색 인덱스 처리를 하여
은연 중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커뮤니케이션
기대행동
비빔면 맛집 = 진비빔면 인지
성공요인
인사이트를 카피로 드러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의문을 갖게끔 유도
총평
백종원이 광고했던,
그리고 백종원이 광고할 제품인 만큼
맛에 관한 신뢰가
어느 정도 형성이 되어 있기에
"비빔면 맛집 = 진비빔면"
이라는 공식이 납득되는 광고였습니다.
백종원 요리 연구가가 출연할
본편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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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