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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광고] 공익광고협의회: 디지털 오지라퍼_유튜브 콘텐츠 포맷을 활용한 광고

Ein슈페너 2021. 3. 11. 15:00

youtu.be/R6ZOa3QBx_0

지난 2월

공익광고협의회에서 공개한 공익 광고입니다.

 

광희를 모델로 기용한 이번 광고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모두가 지식을 나누고 어려움을 돕는

'디지털 오지라퍼'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오지라퍼는 아래에서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행사​

-

시장 상황​

http://www.chunsa.kr/news/articleView.html?idxno=45088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9년 국내 키오스크 판매량은 3만 대 수준입니다.

2018년 1만 대 수준이었던 것이

2020년에는 2만 대로 껑충 뛰더니,

올해도 50% 성장을 예고했습니다.

하루 82대 꼴로 설치되는 셈입니다.

금액으로 치자면 3000억 원 규모입니다.

 

"업종과 관계없이

인건비는 점포 매출의 20%가량을 차지한다.

창업을 고려할 때 점포주로선

무인결제 시스템인 키오스크 도입에 관심을 갖게 된다.

게다가 리스나 캐피털 등을 통해

(키오스크 기깃값을) 분할 납부할 수 있어

목돈 부담이 적은 것도 시장이 커진 요인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키오스크가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것은

2018년 최저임금이 껑충 뛰면서부터입니다.

 

2020년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키오스크 판매는 날개를 달았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떨어지자

점포주로선 직원 고용이 더 부담스러워졌습니다.

매장을 찾는 고객과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온라인 소비와 비대면 결제 확대로

디지털 금융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키오스크 시장 성장은

이 같은 지급결제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준다."

전배승 이베스트증권 애널리스트

 

그동안 중견·중소기업 중심이었던

키오스크 시장에도 변화 움직임도 생겼습니다.

현재 국내 대표적인 키오스크 업체는

하나시스씨·아이테크·비티원 등이 있습니다.

대개는 연 매출 100억~400억 원 규모입니다.

이 시장에 삼성전자·CJ올리브네트웍스 같은

대기업도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키오스크 시장의 확대 및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ey Message

제품

​-

 

Target​

디지털 소외 계층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

Insight​

디지털 소외 계층

정보취약 계층으로 분류되는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의

평균 디지털 정보 활용능력은

일반인의 수준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2019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보취약 4대 계층의 종합 디지털 정보화 접근 수준은

일반국민(100%) 대비 91.7%로

2018년 대비 0.6% 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일반국민 수준에 필적하게

스마트폰, PC를 보유하고 있고,

상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컴퓨터 및 스마트폰 이용 능력을 의미하는

종합 디지털 정보화 역량 수준은

일반국민의 60.2%로 나타났습니다.

계층별로는 고령층의 51.6%로 가장 낮으며,

그다음으로 농어민(63.6%), 장애인(67.8%),

저소득층(86.5%)의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넷 이용 여부 및 이용 다양성,

심화 활용 여부를 의미하는

종합 디지털 정보화 활용 수준 역시

68.8%로 낮았습니다.

 

키오스크 등 무인시스템은 정보취약계층에게

스마트폰이나 인터넷보다 더욱 큰 장벽입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키오스크가

고령층에게는 글씨가 작고 속도가 빨라 어렵고,

장애인에게는 점자 및 휠체어 등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20.09.09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전자상거래나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거래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고령소비자들은

키오스크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중복응답)으로

‘복잡한 단계’(51.4%)

‘다음 단계 버튼을 찾기 어려움’(51.0%)

‘뒷사람 눈치가 보임’(49.0%)

‘그림·글씨가 잘 안 보임’(44.1%)

등을 꼽았습니다.

노인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까지 이르기도 힘들지만

그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면

뒷사람 눈치까지 보여

주문을 마치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Creative Point​

부정적 의미의 단어를 사용해

관심 유도 및 메시지 전달 극대화​

오지랖이라는 단어는

설명에도 쓰여있듯이

간섭할 필요도 없는 일에

"주제넘게" "간섭"하는 사람을

"비꼬는" 단어입니다.

 

특히 점차 개인주의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미 충분히 개인주의 사회일지도,,,

오지랖이라는 단어는

파열음인 'ㅍ' 소리만큼이나

강력한 단어입니다.

 

이번 공익 광고는

"디지털 오지라퍼"라며

디지털과 오지랖을 합성해 만든

새로운 단어를 활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간섭하는 것

아니 관심을 가지는 것이

민폐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오지랖이 반드시 필요한 행동이라고 역설합니다.

 

각박해진 세상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조차도

눈치가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관심을 가져달라 도와달라 라는

일반적인 표현보다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오지랖이지만 오지랖이 아니다"

라는 의미를 내포한

디지털 오지라퍼는

오히려 사람들에게 디지털 격차를 이해하고

관심과 도움을 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기대행동​

​디지털 소외 계층 인식

디지털 격차 인지

좋은 오지랖 행동 촉구

성공요인​

1. 네고왕 포맷 활용

네고왕은 달라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유튜브 예능으로

프렌차이츠의 제품 가격을

네고한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입니다.

 

조회수를 보면 아시겠지만,

400만 뷰는 기본으로 나오는

인기 웹 콘텐츠입니다.

 

네고왕을 본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편집, 자막, 전개 방식들이

광고 내에 유사하게 사용되고 있어

광고라기보다는 일반적인 콘텐츠처럼 느껴져

공익 광고 특유의 부담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 광고 모델 광희

무한도전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던 광희,,,

 

그러나 그의 일관된 행동,

안쓰러운 종이 인형 외관,

얄밉지 않은 얄미운 캐릭터 등등

광희의 예능적 모먼트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방송분 뿐만 아니라

과거 출연한 프로그램까지 재조명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3. 타인에 대한 공감 문화

youtu.be/1BzqctRGgaU

www.dogdrip.net/291269722

 

음료수 캔 점자의 실용성.jpg - DogDrip.Net 개드립

마지막 짤 보니까 얼마나 불편할지 체감 확 되네 우유곽 같은데 들어가있는건 저것마저도 없지 않나

www.dogdrip.net

본인의 입장이 아니면

관심 가지기도 이해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불편함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부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어느 시점부터 사람들은

타인이 느끼는 불편함, 어려움들을 알게 되었고

그건 그들이 감당해야 할 문제지

라고 외면하기보다는

타인의 힘듦에 공감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천생 오지라퍼들,,,

 

총평

광희이기 때문에 더 잘 살린

디지털 오지라퍼 컨셉 


참고 기사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313

 

코로나 장기화에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숙제’ - 정보통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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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it.co.kr

news.joins.com/article/2399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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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joins.com

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994525&code=6114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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