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유튜브 스타] 햄연지_인플루언서가 되어 소통하는 오너들
https://www.youtube.com/channel/UCJko7d8IXDmbDwmXEDNofRg
오늘은 국내 대표 MCN기업인
샌드박스와 전속 계약을 채결한
햄연지 채널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햄연지 채널을 들어가면
어..? 저 로고 오뚜..ㄱ..
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 생각은 절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햄연지 채널의 주인공
함연지 배우는
현 오뚜기 회장인 함영준님의
장녀이기 때문이죠.
(이유있는 패러디..)
함연지 배우는
뮤지컬 배우로 커리어를 쌓아왔는데요.
그러던 중 2019년 6월
유튜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올해
어버이날 업로드한 이 게시물로
대박을 치게 됩니다.
바로, 오뚜기 회장의 오뚜기 제품 리뷰
!!!!!!!!!!!!
정말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이지 않나요?
이 콘텐츠의 배경을 추론해보면
단순히 유튜브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기획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왜냐하면 최근 오너들의 SNS를 통한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형성이
트랜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활발하고 친근한 소통을 통해
인플루언서로 떠오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님을 들 수 있습니다.
https://instagram.com/yj_loves?igshid=2vnovh84hreu
맛집 탐방을 다니고
줄을 서며 기다리다 실패하고
청바지 브랜드를 물어보면
댓글로 답해주고
신세계 부회장인 것만 모른다면
그냥 유명 인플루언서의 활동같죠.
이러한 활동은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MZ세대의 마음을 저격했습니다.
이는 제품이 아닌
브랜드 가치를 구매하는
MZ세대를 타깃팅한 새로운
홍보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브랜드의 얼굴인 오너만큼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잘 전달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다시 햄연지 채널로 돌아와서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때부터
오뚜기와 연관된 콘텐츠를 만들어왔으나
굳이 회장님까지 나와
MZ세대와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여준 것은
그들에게 친근하면서도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신세계도 오뚜기도 유통 및 식품과
관련된 기업인 점이 흥미롭네요.
제품군 자체가 소비자들과
가깝기 때문에 더더욱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SNS를 활용해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