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유튜브 스타]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 make-up shop 개념부족막내ver
2020.07.03
강유미 님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
인스타그램 내 유머 페이지에 공유되기도 하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입니다.
어느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만큼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잘 되고 있고
‘이 정도면 인류학자가 아니냐’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단식원 원장, 성형 상담실장, 돌팔이 성형외과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따라 하는 영상이 있는데
모두 특징을 너무 잘 묘사하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반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묘사하는 대상이 고위직이나
소위 말하는 전문직이 아닌 경우가 대다수여서
특정 직업을 가진 분들을 비하하거나
인식을 안 좋게 만드는 것에 기여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유미 님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것 같으며
특정 직업에 대한
비난의 댓글은 자제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다양한 직업을 다루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아무래도
콘텐츠로 풀어나갔을 때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많도록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친 경험이 많은 직업군들로
먼저 시도해본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또한
아무래도 강유미 님 본인이 여성이기에
역할극을 하는 대상도
여자분들에 한정되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성형외과 남자 의사 선생님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내서
앞으로의 콘텐츠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이는 단지
‘여성임에도 남성의 역할을 잘 해냈다’를 넘어
‘의사’라는
보통의 사회에서 인정받고 대우받는 직업 또한
역할극에 등장시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몇의 직업들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한
콘텐츠를 다루겠다는 것으로도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정말 그저 우리가 자주 마주치게 되는,
그래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직종들을 콘텐츠로 다룰 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나
성형외과 상담실 장편
돌팔이 성형외과의사 편의 경우
영상을 보면서
어딘가 모르게 씁쓸해지는 부분이 있어
사회에 메시지를 전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영상 소개란에 적은 문구로 추측해볼 때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어느 정도 이를 신경 쓰고
콘텐츠 기획과 생산에 있어 반영하려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RolePlay 컨텐츠 진행이 아직 초반이기에
앞으로의 컨텐츠 방향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직업을 다루고
모두가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강유미 님에 관한 생각을 담은
다른 블로거의 글을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 클릭
https://m.blog.naver.com/wg_angsh_ww/222033886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