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캐나다 내 무단횡단으로 인한
부상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자
SAAQ(Quebec Automobile Insurance Corporation)는 대행사 lg2와 함께
오프라인 버스 쉘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버스 쉘터 앞에 서면
실시간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해골 애니메이션이 등장합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호기심 반 즐거움 반으로
자신을 따라 해골이 춤을 추는 모습을
웃으며 즐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자동차가 등장하며
춤을 추던 해골을
치고 지나가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메세지,
Bone vs Steel
You don't stand a chance.
해당 캠페인은
쉽게 바뀌지 않는 무단횡단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을 효율적으로
높이는 것 같습니다.
흥미롭고 즐거운 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러한 즐거움과 반전되는
충격을 전달하였기 때문이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campaignsoftheworld.com/outdoor/saaq-bones-vs-steel/
개인적으로 해당 캠페인과
유사한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한
캠페인 2개가 생각이 나 추가합니다.
https://youtu.be/Hd_2Y29_FLU
먼저, 디즈니 랜드에서 진행한 캠페인입니다.
지나가는 행인들의 행동에 맞춰
디즈니 캐릭터들의 그림자가
행동을 따라하여 즐거움을 준 캠페인입니다.
https://youtu.be/ZfZZOIAVUW4
2017년 나이키가 진행한
Led running track 캠페인입니다.
해당 캠페인은
'과거의 나와의 싸움'이라는 컨셉으로
과거의 자신이 달리는 모습이
Led로 옆에 등장하며 경쟁할 수 있습니다.
두 캠페인은
사람들의 행동을 따라하며
웃음을 유발한다는 점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사람들을 행동을 보여준다는 점이
유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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