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유한킴벌리가
자사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행사
금강오길비
시장 상황
유한킴벌리는 작년 5월부터
하기스 팬티 기저귀 제품들을
일명 '찍찍이팬티'라고 네이밍하고
그와 관련된 IMC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찍찍이팬티라고 이름 붙인 이유,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하기스 팬티 기저귀 제품들에는
'원터치 매직테이프'라는
하기스만의 특별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이 기술 덕분에
팬티 기저귀의 탈부착이 가능해져
활동적인 아기의 움직임에도
기저귀를 쉽게
입고 벗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제품의 USP를 찍찍이로 치환하고,
이에 따른 편익이 무엇인지
'찍상무', '쥐를 잡자 게임 송' 등을 활용하여
타깃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
유한킴벌리!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에서는
지난 번 광고 캠페인에서 전달했던 편익
'찍찍이 테이프가 있어 기저귀를
쉽고 편하게 갈 수 있다'에서 더 나아가
'육아를 쉽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커뮤니케이션하고자 한 듯합니다.
Key Message
육아단축키
Ctrl + Shift + 찍
제품
하기스 팬티 기저귀
(일명 찍찍이팬티)
Target
움직임이 많은 시기에 들어선
아기를 육아 중인 부모들
Insight
지금 아기를 육아 중인 부모들은
대부분 2-30대의 직장인
이들은 업무 중 업무 효율성을 위해
수많은 단축키를 사용하며,
단축키 사용 시 업무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음을 인지 중
이러한 타깃 특성을 활용하여
하기스 팬티 기저귀(=찍찍이팬티)가
육아 단축키가 될 수 있음을
커뮤니케이션하자!
Creative point
1. 타깃의 특성을 활용하여
'육아 단축키'라는
크리에이티브한 컨셉과 카피로
제품 편익 커뮤니케이션
2. 돌출형 카피 그래픽 모션으로
카피 주목도 상승
3. "왜 날이 갈수록 컨트롤이 어렵지?"
라는 카피와 Ctrl 단축키의
자연스러운 연결
4. 공감가는 상황 연출로
제품 구매 욕구 유발
5. 이전 캠페인들과
동일하게 가져가는 '찍' 키워드
기대행동
1. 제품 편익 인지
2. 찍찍이팬티 검색
3. 하기스 팬티 기저귀 구매
성공요인
1. 공감가는 상황 연출
2. 타깃 특성을 잘 활용한 컨셉
총평
단축키를 많이 사용하는 입장에서
'Ctrl + Shift + 찍' 단축키의
특정 기능 수행 여부를
먼저 생각하게끔 만드는 광고였습니다.
전반적인 컨셉은 좋았지만,
두 번은 보아야 이해가 가능한 듯해서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
appendix
view.asiae.co.kr/article/2020091009592757890
유한킴벌리, 하기스 ‘찍찍이 기저귀’ 5만명 체험 이벤트 실시
유한킴벌리는 자사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가 일명 ‘찍찍이’로 불리는 하기스 팬티 기저귀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자사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개발한 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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