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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는 2020년 10월
'LG 오브제 컬렉션'이라는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를 런칭하고
11종의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하여
제품이 출시된 만큼
다양한 색상과 재질을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살려
색감을 중점적으로 표현한
광고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대행사
HS애드
시장 상황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가구 소매판매액은
10조 1865억 원(잠정치)으로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가구 소매판매액은
2016~2018년 7조 원대에 머물며 정체됐다가
2019년 8조 2256억 원으로 8조 원 벽을 뚫었습니다.
2016~2019년까지
증가율이 한자릿수에 그쳤으나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생활패턴의 변화에
판매액은 23.8% 급증하며
10조 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가전제품은 이제 기능만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 낼 수 없고,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과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최근의 소비자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에는 기꺼이 지갑을 연다"
뉴라이프 가전의 시대 보고서,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국내 맞춤형 가전의 포문을 연 건
삼성전자입니다.
도어 패널의 마감과 색상, 숫자 등을
고를 수 있게 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 것이죠.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의 인기에 힘입어
3분기 CE(생활가전) 부문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인 1조 5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Key Message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Objet Collection
제품
LG Objet Collection
Target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소비자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는 소비자
Insight
기술된 바와 같이
커스터마이징은
맞춤 제작 서비스로
소비자들은
이미 제작된 것이 아닌
제품의 재질, 색상, 프린팅, 디자인 등
본인의 취향에 맞춰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전 시장은 인테리어와
맞물려 있는데요,
집이라는 공간은
극히 개인적인 장소로
다른 누군가가 아닌
그 공간에 살고 있는
사람의 취향이 반영되는 곳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한 번쯤은
"나만의" 인테리어를 꿈꾸기 마련입니다.
MZ세대를 넘어
모든 세대가 자신의 취향을 존중받고
개성을 드러내는 시대로 가면서
커스터마이징은
제품을 출시할 때
더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Creative Point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LG 오브제 컬렉션은
새로 출시된 가전 브랜드입니다.
이번 광고가 현명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오브제 컬렉션 스펠링 하나하나를
쉬운 영어 단어로 바꿔
해당 편마다 설명을 담아냈다는 것입니다.
Technology 편을
예시로 보여드리면,
세탁기-트루 스팀 테크놀로지
냉장고-노크온 기능
정수기-상하좌우 무빙 출수 등
오브제 컬렉션 시리즈에서
전체적으로 전달하는
인테리어 장점을 담아냄과 동시에
LG 가전제품이 가진 기술적인 특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브제 컬렉션이라는 브랜드명이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고
또 다른 가전과의 차별점은
더더욱 알려지지 않았기에
브랜드 명을 활용한
카피(광고 핵심 단어/컨셉)으로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특장점을 설명하는
일타이피의 효과를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행동
브랜드 인지 및 제품 구매
성공요인
1. 색감을 도입부에
중점적으로 활용하며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커스터마이징 특징을 담아냄
2.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브랜드를 설명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다른 단어를 추측하도록
궁금증 유발
총평
자발적으로
다른 편을 찾아보게 만든
시리즈 광고
O는 object네
그럼 B는 무슨 단어로
설명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음 단어를 추측하며
시리즈를 순식간에 전부 다 봤다.
하지만 삼성전자 비스포크가
강하게 인지가 되어 있어
비스포크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왜 비스포크가 아니라
오브제 컬렉션을 선택해야 하는지
강력한 설득은 없는 광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초기의 목적을 달성한 이후
다음에 공개될 광고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참고 자료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2076640i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08/2020110800986.html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0/108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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