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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공익 광고

[공익 광고]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 플라스틱으로 가득찬 세상, 우리 아이들이 마주할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_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제대로 일깨워주는 광고

by 아보카덕 2021. 9. 28.

안녕하세요, 아보카덕입니다.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qqDpDzl3RlU

 


 

 

여러분은 그동안

환경 오염과 관련한 광고를 보면서

어떠한 생각을 하셨나요?

 

"뭐 어때? 내가 피해보는거 아니잖아?"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셨을 것 같은데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래도 환경 오염의 피해자가

우리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로

비춰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점을 꼬집은 글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환경 오염의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인간이 될 터인데

북극곰 얘기를 해봤자

남일처럼 느껴진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https://youtu.be/xmvknpeEB_c

이전에 그린피스가

집행했던 광고 캠페인입니다.

 

환경 파괴의 주범은

우리 인간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이 맞지만,

다소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피해 대상을 누구로 비추느냐에 따라서

그린피스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사뭇 다르게 와닿습니다.

 

"환경 복구에 같이 힘써주세요"

라는 동일한 의도를 담은

메시지일텐데 말이죠.

 


 

배경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플라스틱

 

그린피스에 따르면 플라스틱의

평균 사용 시간은 6개월이지만,

썩는 데는 무려 5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개인의 노력으로는 역부족인데요.

 

아무래도 기업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줄이는 것이 선행되어야겠죠.

 

그린피스는

이러한 점을 꼬집어

기업이 자기가 만든 플라스틱에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행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흥망을 결정짓는

주요한 요소에 소비자가 있으니

이번 광고 캠페인으로

환경 오염의 피해자가 바로 우리이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업에 관한 감시가 필요함을

알리고자 한 듯합니다.

 

Key Message

플라스틱으로 가득찬 세상,

우리 아이들이 마주할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

 

Target

우리

 

Insight

환경 오염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반감을 줄이기 위해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보자!

 

Creative Point

출처 : 영상 캡처

 

1.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메시지로 인한 공포감과 반감 축소

 

출처 : 영상 캡처

2.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연출로

머지 않은 미래임을 타깃에게 각인

 

기대 행동

환경 오염에 관한 관심 증가와

기업 행동 촉구

 

성공 요인

애니매틱 스토리텔링

 

총평

출처 : 영상 캡처

개인은 개인대로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은 기업대로

ESG 경영을 실천할 때

좋은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 듯합니다.

 

반감 없이

메시지가 와닿는 광고였습니다.

 


 

오늘은 글이 조금 길었습니다.

 

마치기 전,

저는 아무런 단체와도 관련이 없으며

오직 광고를 보고 느낀 점을

글로 작성하였다는 것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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