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시인들 - 빙(氷)
1999.10.01 발매된
거리의 시인들 1집 Street Poets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 곡이다.
사실상,
위에 첨부한 유튜브 영상도 약 10년이 지난
2009년에 업로드된 영상이며
그 이후로 20년도 더 지난 지금
이 곡이 다시 틱톡에서 재생산되고 있다.
참고로
아래 이미지는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로,
틱톡으로 인해 다시 또 해당 영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정도면 1일 1깡과 비슷한 맥락으로
10년에 1번씩 주기로 돌아오는 거리의 시인들
타이틀을 줘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해당 콘텐츠가
틱톡에서 어떻게 재생산되고 있는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TikTok의 정바름
100번은 찍었으니까 추천가게 해주라~~ #거리의시인들 #추천 #fyp #추천뜨게해주세요 #추천뜨면알려주세요
t.tiktok.com
원본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TikTok의 정바름
100번은 찍었으니까 추천가게 해주라~~ #거리의시인들 #추천 #fyp #추천뜨게해주세요 #추천뜨면알려주세요
t.tiktok.com
TikTok의 🔥김준형🐓
여러분들에게 항상 퀄리티가 좋은 영상, 더 보기 좋은 영상들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추천 #듀엣 #fyp
t.tiktok.com
원본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TikTok의 🔥김준형🐓
여러분들에게 항상 퀄리티가 좋은 영상, 더 보기 좋은 영상들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추천 #듀엣 #fyp
t.tiktok.com
틱톡이라는 플랫폼 특성에 맞게
음악에 맞는 동작, 립싱크까지,
단순히 재미로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만은 없게
꽤 고퀄리티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잘해서 놀랐다)
틱톡에서 처음 이 영상을 봤을 때는
어떻게 이 노래를 알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답은 모두 유튜브에 있다.
이건 심지어 2009년 영상인데
아직 최근까지도 댓글이 아주 활발하게 달리고
출석 체크도 열심히 이뤄지고 있다.
물론
현재 해당 콘텐츠가
틱톡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일으킨 것은
거리의 시인들 - 빙(氷)
자체가 가지는 신박하고 재미난 매력 때문일 수도
틱톡이라는 플랫폼 특성에 딱 맞아 떨어지는
콘텐츠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다만, 여기서 드는 또 다른 생각은
숏폼 콘텐츠의 경우
빠르게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는 만큼
빠르게 소비된다는 것이다.
즉, 짧은 시간 안에
사용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음을 의미하며
그렇다하더라도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빠른 소비 속도에 맞춰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반응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많이 물색하고 많이 고민한 결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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