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광고를 보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 소리의 파동을 시각화 한
웨이브 파동이 떠오를 것입니다.
트위터는 세상의 모든 사건이
트위터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고 확산되는
특징을 이 웨이브 파동을 활용해 표현하였습니다.
웨이브 파동은 기본적으로 점점 고조되는
소리, 음악=분위기,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소재입니다.
그렇기에 파동 속에 트위터를 통해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의 이미지를 담아
그 특징을 강조한 것이죠.
물론, 저 이미지 만으로는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나
(저도 사실 처음에 이해를 못 했습니다.ㅎ)
The 2008 China Earthquake. First on Twitter.
위와 같은 카피를 통해 이해를 도와줍니다.
하지만, 제가 놀란 부분은
최근 이 웨이브 파동을 활용한
다른 크리에이티브를 봤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바로 3M 헤드폰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 광고입니다.
해당 광고는 앞선 트위터와 유사하게
웨이브 파동을 활용하여 기능을 전달합니다.
도시의 각종 소음의 파동이
도시의 이미지가 되어 나타나다
헤드셋을 사용하자
그 소음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사실 해당 크리에이티브는
노이즈 켄슬링, 즉 '소리'와 관련된
기능을 전달하기 때문에
웨이브 파동을 이용한 것이
앞선 트위터의 사례보다는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인쇄 버전의 광고는
소리가 같이 전달되지 않아
메시지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이번 게시글을 쓰기 위해
핀터레스트에서 웨이브 파동과 관련한
다양한 작품들을 보니
웨이브 파동이 생각보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아트윅 소재였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https://www.pinterest.co.kr/pin/247346204515146669/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비슷한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두 작품이 나왔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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