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좋은 광고] 삼성카드: 요즘 시대 필수 tap! taptap_자꾸만 귀에 맴도는 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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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기 심심하고,

기름값을 걱정하고,

소비한 물품을 보고 뒷목 잡는 사람들을 위한

t'ap카드가 나왔습니다.

 

t'ap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요즘

집콕러, Car피플, 프로 쇼퍼를 위해

심심할 시간 없이, 기름값 걱정 없이,

저렴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맞춤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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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디렉터스 컴퍼니

 

시장 상황

 

업계 1위 신한카드와 2위권 카드사들의 점유율 격차가

올해 2분기 대폭 축소됐습니다.

1위 점유율이 1분기 대비 상당폭 줄고

법인 대상 신용판매에 공을 들인

2위권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 점유율이 상승한 결과입니다.

중소형 카드사들의 점유율은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29일 금융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법인카드 신용판매 취급액 기준(구매전용카드실적 제외)

올해 2분기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중

2위 삼성카드의 점유율이

올해 1분기 17.67%에서 2분기 18.16%로 올랐습니다.

동시에 지난 분기 뺏겼던 2위 자리도 수복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신용카드 시장에 격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간 '킬러 콘텐츠'로 인기를 끌던

항공 마일리지 카드가 인기 상위권에서 사라진 반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 등

디지털 구독 서비스 혜택을 갖춘 카드가

잇따라 출시되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 쇼핑, 배달앱, 디지털 구독 서비스 등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1분기에 출시된 신규 카드들은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할인,

간편 결제 할인 등의 혜택을 탑재해서 나오는 추세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카드정보 사이트)

 

Key Message

 

t'ap도 없는 소리

 

제품

 

삼성카드

 

​Target​

 

신용카드 사용자

 

Insight​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생활양식 & 소비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속에서

여러 가지가 변했습니다.

밖에서 약속을 잡거나 문화활동을 하는 대신

오랜 시간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고,

사람이 붐비는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끌고 출퇴근을 하고,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온라인으로 구매합니다.

 

신용 카드는 가계 소비와 직접적으로 이어져있기에

카드 별 혜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혜택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하는 소비자의 수가

변하기 때문이죠.

 

Creative Point​

 

카드 이름인 t'ap의 발음을 활용한

카피와 제품 어필

 

카드가 등장하는 장면은

택도 없는 소리라는 표현을 변형하여

t'ap(탭)도 없는 소리로 사용했습니다.

 

택도 없는 소리는 비표준형으로

어림없는 소리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광고에서는 집에만 있기 심심하다는 사람에게

t'ap도 없는 소리라고 말하며

집콕러를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 정기결제를 50% 할인하는

t'ap 카드가 없기 때문에

집에서 심심한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앞에서 위와 같이 상황을 나열하고

이후 t'ap 카드의 혜택을 설명한 뒤

요즘 시대 필수 t'ap이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이 역시 발음을 활용한 것으로

필수템(아이템)의 템과 t'ap의 탭이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t'ap 카드는 필수템이라는 귀여운 어필을 합니다.

 

기대 행동​

​

삼성카드 발급

​

성공요인​

 

1. t'ap 카드 이름을 활용한 카피

 

2. 유쾌하게 그려낸 카드가 등장하는 장면

 

이런저런 이유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날아가며

카드가 등장합니다.

 

등장 장면이 강력하기 때문에

광고에 집중하지 않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습니다.

 

3. 코로나 시대에

광고 시청자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과

고민을 해결해주는 t'ap 카드의 혜택

 

총평

 

광고를 한 번 시청해도

메인 카피인

탭도 없는 소리가 귀에 박혀서

쉽게 제품을 기억할 수 있었다.

 

달라진 시대에 맞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재밌게 그려내

t'ap 카드의 혜택을

확실하게 전달한 광고라고 생각한다.

 

카드는 보통 혜택을 따져서

발급하고 사용하게 되는데,

광고로 소비자들의 카드 발급을

직접 유도하기는 어렵지만,

 

제품의 장점을 확실히 인지시키는 광고이기에

수많은 카드 중에서

t'ap카드를 검색하여 발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좋은 다리 역할을 하는 광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