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병하면 바로 떠오르는 브랜드 써모스가
9월 23일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써모스는 많이들 익숙하실텐데요,
1904년에 독일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강력한 보온·보냉제품으로 유명합니다.
역시나 이번에 공개한 광고는
대표 제품인 텀블러에 대한 것입니다.
써모스는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파스텔 색상으로
소비자가 취향대로 골라 쓸 수 있는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를 출시하며
해당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실용성과 감각적인 색을 갖춘 제품이다.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
써모스 관계자
감각적인 색을 갖춘 제품이라는 설명과 어우러지게
광고 역시 감각적인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9개의 그리드로 나눠진 화면이
노래에 맞춰 전환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집중을 깨트릴 수도 있지만
청량한 이미지의 모델들과
따뜻한 색감 그리고 파스텔 톤의 제품까지
모두 어우러져 오히려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제품과 광고를 모두 살리는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bgm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시청했을 때도 기억에 남았고
여러번 보았을 때도 해당 광고가 질리지 않은 이유가
음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bgm으로 사용된
스텔라장의 colors 음악은
트위터와 틱톡으로 꾸준히 퍼지다가
역주행 인기로 인해 발매 3년 만에
2020년 1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앨범 타이틀곡도 아니었고,
스텔라장이 이 노래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한 적도 없지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세계 팬들이 주목하는 노래가 됐습니다.
이미지 좋은 광고로 소개해드렸지만
글로 읽기보다는
꼭 유튜브 링크를 통해
노래와 함께 광고를 시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래 노래가 광고의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지만
오늘 소개한 광고는 특히나
1. 광고 영상미와
2. 파스텔 색상의 텀블러 제품
3. 이 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음악
셋의 조화가 만들어낸
완성도 있는 제품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영상 및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01008001107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8/20200328008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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