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는 이제 기업에서 생산하는
굿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례는 맥도날드 차이나에서 만든
감자튀김 전용 집게입니다.
COVID-19 사태 이후
사람들은 밖에서 물건 혹은 음식을
맨손으로 만지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맥도날드의 스테디 셀러인
감자튀김은 맨손으로 집어서 먹을 수밖에 없죠.
맥도날드 차이나는 이 불편함을
해결하면서도 즐거움을 주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바로 두 손가락으로 살며시
감자튀김을 집는 모습이
고양이 특유의 행동과 유사함을 활용해
위와 같은 Cat Paw Grips를 만든 것입니다.
보기만 해도 귀여운 이 제품은
맥도날드 차이나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증정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해당 굿즈는
COVID-19가 아니더라도
감자튀김을 먹으며
손에 소금기와 기름이 묻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굿즈입니다.
하지만, 요즘 시국에 굿즈를 발매했기에
청결이라는 시의성
귀여움이라는 즐거움을
다 잡을 수 있어 성공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도
동일한 굿즈를 준다면
당장 맥도날드로 달려갈 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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