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에서 때때로 관용구를 쓰곤 합니다.
여기서 관용구란,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어구를 뜻합니다.
(출처: 네이버 사전)
'사교적이어서 아는 사람이 많다'를 뜻하는
'발이 넓다'가 그 대표적인 예시죠.
제가 레퍼런스 소개에 앞서
관용구 이야기를 먼저 드린 이유는
오늘 공유드릴 레퍼런스에
관용구가 활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불처럼 맵다', '불같이 맵다'
다들 들어보신 적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두 관용구는 모두
입에서 불이 나는 것처럼
엄청나게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사용되고는 하죠.
KFC 태국 지사는
신제품인 마라 치킨이
'불처럼 맵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추를 활용했습니다.
고추는 매운 맛을 내는 주 원료이자
'맵다'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통합니다.
자연스럽게 휘어진 모양의 고추가
일렁이는 불의 모습을
형상화하도록 만든 크리에이티브는
직관적이면서도 특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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