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온에어 됐던
현대해상의 기업 PR 광고
역시 기업 PR 광고들은
카피라이팅이 좋은 것 같아
가지고 왔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아침 등교 혹은 출근하기 전
가족들에게 하는 흔한 한 마디
"갔다 올게"
현대해상은 이 말속에서
'올게'의 의미를 강조하며
안전하게 가족들에게 돌아올 수 있게
도와주는 자사의 가치를 전달합니다.
대행사
이노션
시장 상황
시장 점유율 1위 삼성화제를 위협하는
현대 해상의 맹 추격
국내 손해보험사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삼성화재는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집중해 볼 점은
삼성화재의 점유율은 감소하는 반면
늦은 시장 진출로 점유율이 낮았던
현대해상은 꾸준히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2019년 하반기
현대해상은 1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2위로 자리매김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에는
꾸준한 상품 개발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의
결과라고 평했다.
http://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936
개인적인 생각으로, 과거 큰 화제였던
'마음봇'을 활용한 '마음이 합니다.' 캠페인이
현대해상의 이미지 및 점유율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마음이 합니다 캠페인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Key Message
현대해상이 당신의
평범한 오늘을 지킵니다.
제품
현대해상
Target
전 국민
Insight
1. 보험회사의 가치
'사람들을 위험에서부터 지키는 것'
과거부터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선호했던 현대해상
그렇기에 보험회사가 가지는
업의 본질인 '지키다.'에
집중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렇기에 그럼 '무엇'을 지키지?
라는 의문점이 바로 따라왔을 것이고
'무엇'에 대한 인사이트는 2번에서
분석해보겠다.
2. COVID-19. 수해로 무너진
우리들의 오늘
앞선 1번에 이어
요즘 이슈와 맞물려 보험 회사가
지켜야 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일상이다.
사실 과거 코로나 혹은 장마 이슈가 없던 시기
일상을 지켜준다는 메시지는
약간은 심심한 감이 있었다.
하지만, COVID-19로 언제 어디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몰라
집에만 있어야 되고
역사상 가장 긴 장마로 인해
3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
4000여 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한 요즘
'일상'이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우리들의 일상에서 멀어졌다.
과장하면, 광고 속에서 나온
다녀올게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것이
영화 속 모습이 아닐 수도 있는 게
요즘 현실인 것이다.
그렇기에 현대해상은 지켜야 될 것을
일상 속 한 마디의 약속
그리고 우리들의 오늘로 선정한 것 같다.
https://www.bbc.com/korean/news-53816381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1646
Creative Point
갔다 올게
앞선 인사이트에서 필자의 추리가 맞는다면
아마, 우리들의 일상 속 흔하면서도
지켜야 되는 말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했을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나온 것이
"갔다 올게"가 아닐까.
아침에 누구나 하는 말이면서
또 '올게' 속에 담긴 모두가 잊고 있던
'건강히 돌아올게'를 강조할 수 있는
정말 보험회사에 적합한
일상 속 한마디인 것 같다.
기대행동
현대해상에 대한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 형성
성공요인
따스함과 공감 그리고 시의적절함
이 3가지가 성공을 이끌어 낸 것 같다.
앞선 현대해상의 광고들의
톤 앤 매너는 유지하되
일상 속 한 마디를 기업의 가치와
연결하고, 또 최근 이슈와도 맞물리는
최적의 광고인 것 같다.
총평
고급스럽게 코로나 이슈를
활용한 광고
출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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