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토익 튜터 앱 '산타'를 개발한
벤처기업 뤼이드가 약 7개월 만에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비록, '산타 500' 편이
이번 광고 캠페인의 메인 광고인 듯하지만
개인적으로 '산타 700' 편이 더 마음에 들어
'산타 700'편을 아래에서
심도있게 다뤄보고자 합니다.
출처: 영상 캡쳐
대행사
펜타클
시장 상황
높은 토익 성적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본 스펙으로 통합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토익 점수를
요구하는 기업이 적어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지원자들에게
토익 성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람인에서
작년 상반기 신입사원 합격스펙과 관련하여
기업 27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어학 성적과 같은 스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채용 담장자는 극소수였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여전히 많은 지원자들이
어학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어 성적, 다시 말해 토익 성적 말이죠.
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이를 보란듯이 증명해주었습니다.
2018년 상반기 대비 2019년 상반기
토익 성적 보유자가 무려 10.4% 증가했다고 합니다.
2018년 하반기와 비교해서도
8.8% 증가한 수치라고 하니
여전히 취업 준비생들에게
토익은 필수 조건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토익 성적이 쉽게 오를리는 없는 법.
출처: 영상 캡쳐
벤처기업 뤼이드는
취업 준비생들의 효율적인 토익 공부를 위해
자체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과
100만명 이상의 유저 학습 데이터를 토대로
최단기간 목표 점수 달성을 돕는
개인 맞춤형 튜터 솔루션 '산타'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런칭 때부터 단계별로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고 있죠.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작년 '토익의 끝, 산타' 편과 결은 다르지만
동일하게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한
광고 캠페인으로 보입니다.
(동일한 브랜드 이미지 형성 X)
Key Message
토익피로, 산타로 푸세요
제품
산타
Target
정체된 토익 점수로
답답한 취업 준비생들
Insight
토익으로 인한 취업 준비생들의 피로=토익피로
토익피로를 산타가 해결해줄 수 있다면?!
'토익피로회복제=산타'
Creative Point
출처: 영상 캡쳐
1. '토익피로'라는 컨셉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공감 유발
2. 비타 500을 오마주하여
자연스럽게 '피로회복제'라는 이미지 전이
3. 일정 점수를 넘는 사람은
광고를 건너 뛰어도 좋다는 카피를 통해
궁금증 유발 및 광고 주목도 상승
4. 메인 카피 '토익피로, 산타로 푸세요'를 통해
마지막에 한 번 더 타깃으로 하여금
'토익피로회복제=산타'라는 점 각인
5. '500', '700' 등 점수만 바꿔
다양한 버전으로 바리에이션
기대행동
1. '토익피로회복제=산타'라는
브랜드 이미지 형성을 통해 산타 이용 유도
2. 바이럴 효과
성공요인
1. 비타 500 오마주
2. '토익피로'라는 신선한 컨셉
3. '토익피로, 산타로 푸세요'
메인카피를 통한 자연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형성
총평
처음 보자마자
"어? 이거?!"라는 생각과 함께
비타 500이 떠오르는 광고였습니다.
피로회복제라는 이미지의
자연스러운 전이가 좋았습니다.
다만, 작년에 라이브된
'토익의 끝, 산타' 편만큼
강렬하게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광고인지는
확신이 서지 않네요.
***
appendix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448128&code=61141111&cp=nv
신입사원 합격스펙…블라인드 채용 확대에도 토익 보유자(62%) 늘었다
입사지원서에 학력 등 ‘스펙’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 학점 등 그동안 지원자들이 신경 썼던 스펙을 중요하게 생각
news.kmib.co.kr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6/613595/
[강소기업] 뤼이드, AI 토익 앱 `산타` 개발…40개 대학에 파격 할인 - 매일경제
총학생회와 손잡고 최대 40%↓ 개인별 실력 신속 정확하게 분석 20시간 학습하면 평균 130점↑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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