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리빙 레전드 #페이커 가
흑역사가 될 것임을 알고 있어서
보지 않았다는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역사상
최고의 팀 T1 소속의
에포트, 칸나, 커즈, 테디,페이커
조심스럽게 가나다 순 나열
5명의 선수가 출연한 클레브 광고입니다.
SK그룹의 메모리 전문 기업 에센코어가 출시한
B2C 브랜드인 클레브는
게이밍용 메모리, SD카드, SSD등의 제품을
국내외로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2015년 브랜드 출시부터 T1을 후원해온
공식 스폰서이기도 합니다.
http://www.klevv.com/kko/main.php
클레브는 신제품 게이밍 RGB 메모리 출시와 발맞춰
T1 멤버들의 아이덴티티 컬러를
빛으로 표현하는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RGB 메모리는 고사양 메모리로
게이밍에 최적화 되어있을뿐 아니라
불빛을 통해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주는 제품입니다.
T1을 오랫동안 후원해 온 게이밍 메모리 브랜드가
T1을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에서
모델과 제품의 연관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불 좀 꺼줄래? 내 램 좀 보게"
by 페이커
"오늘 내 기분? 컬러로 말할게"
by 칸나
"이 SSD... 내 마음이 다 담아질까?"
by 테디
"하루만 네 본체의 램이 되고 싶어"
by 커즈
"알고 싶어, 너의 RGB 값"
by 에포트
또한, 팬들이 단순히 새로운 광고를 찍었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멤버들을 아이돌처럼 꾸미고
유니크한 대사를 하게 함으로써
광고에 자발적으로 노출하도록 유도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2020.06.23 기준으로
조회수 100만 이상, 좋아요 1만 이상을 기록했고,
9월 말 기준으로는
조회수 625만 이상, 좋아요 5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록에서 보여지듯이 광고의 인기와 영향력은
어마무시합니다.
빛이라는 제품의 특성에 맞추어
그린, 블루, 레드(오렌지) 등
여러 색상을 활용한 광고 이미지 제작과
트렌디한 배경음악의 사용 역시
광고 매력도를 높여줍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를 다 떠나서
T1을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에서
이미 이야기는 끝난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회사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MZ세대에게는 e스포츠가
프로 야구, 프로 축구처럼 굉장한
엔터테인먼트 요소입니다.
그만큼 e스포츠 스타들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상대로
게임 관련 제품을
e스포츠 스타가 광고한다면?
소비자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1일 몇'클' 하고 계신가요?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183587
http://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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