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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유행 콘텐츠_밈] 틱톡: 인스타에서 유행하던 빙고판이 돌아왔다_틱톡빙고

by 아보카덕 2020. 9. 28.

지난 6월, 틱톡 검색탭 내

챌린지 리스트에 올라와있던

#틱톡빙고

(틱톡빙고를 보자마자

인스타스토리 혹은

페이스북이 떠오르지 않으신다면

#대학빙고 시리즈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틱톡은 최근 SNS 내에서 유행했던

빙고 트렌드를 모티브로 (아마도)

틱톡빙고를 제작해 챌린지로 만들어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SNS에서 유행했던 것을 틱톡에서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으나

한 가지 새로운 점은

틱톡은 해당 콘텐츠를 단지

틱톡 내 콘텐츠로 한정짓지 않고,

인스타그램으로의 확산을 이끌어냈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Bh4gB4lWlO/?igshid=114ecs5dst29v

 

Instagram의 티-트랜드 T-trend님: “빙고 한판 하면 데리버거세ᄐ��

좋아요 626개, 댓글 15개 - Instagram의 티-트랜드 T-trend(@tt_trend)님: "빙고 한판 하면 데리버거세트 쏜다🍔‼️ ⠀ 빙고판을 캡쳐ᄒ��

www.instagram.com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혀 다른 장르의 플랫폼으로 볼 수는 있으나

인스타그램이 틱톡의 경쟁사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서로 절대 대체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서는 현재

인스타그램이 SNS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경쟁 플랫폼에서 유행한 콘텐츠를

자신의 플랫폼에서 재확산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다시 경쟁사의 플랫폼에 확산시키고

이로부터 사용자 유입을 이끌어냈다는 것인데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도 꽤나 흥미진진했습니다.

여기까지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실 일반적인 관점에서 간단히 생각해보면

플랫폼을 떠나 빙고판 트렌드 자체를

활용한 것으로 볼 수 있고

그저 틱톡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을

활용한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과연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얼마나 인스타그램 내에서

확산을 시켜주었을지의 여부입니다.

참여방법은 간단합니다.

 

위 이미지를 저장해서 빙고를 완성하고

이를 #틱톡빙고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 혹은 게시글로 올리는 것이죠.

이미 지난 이벤트지만

틱톡을 사용해본 적이 있으시다면

기회가 생겼을 때

한 번쯤 참여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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