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인으로서
약간은 흐뭇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바로,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애플 Mac의 광고가 온에어 된 것입니다.
광고는 'Mac, 그 뒤에서'라는 컨셉 아래에
Mac과 함께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한
국내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광고를 보며
참 애플스럽고(?)
똑똑하다 생각했습니다.
우리 제품이 이렇게 분위기가 쩔고
창의성이 뿜뿜해! 라고
대놓고 어필하는 것보다
제품의 뒤에 서서 (=제품을 사용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보여주다니...
참 얄밉지만 똑똑한 기업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광고는
한국 본사 버전의 광고도 없던 상황에서
아주 의미 있는 광고 같습니다.
(주모~~~)
애플이 드디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Mac 사랑을 알아준 걸까요?
이번 광고 컨셉에 대해 애플 측은
“맥(Mac)은 전 세계 음악인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하드웨어 뿐 아니라 그라지밴드(GarageBand)나
로직 프로(Logic Pro X) 등 창의적 음악 작업을
돕는 소프트웨어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가는 중"
이라 밝히며
자신들의 브랜드 헤리티지 및
신제품의 성능까지 어필한 광고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Mac 그 뒤에서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소개하고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광고 속에 등장한 아티스트들이
대중적인 인지도가 없는 경우도 존재하기에
선한 영향력의 한 종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
그 'Mac 그 뒤에서 페이지'.... ㅎ)
제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아래의 링크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www.apple.com/kr/mac/?cid=www-kr%E2%88%92yt%E2%88%92mac%E2%88%92BTMKR%E2%88%92BTMCTW%E2%88%92811
참고문헌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8/82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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