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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패러디 광고

[패러디 광고] 야나두: 밀착 케어 편_효율적으로 병맛인 패러디

by 아보카덕 2020. 10. 17.

https://youtu.be/aIMyBxufV34

 

5월 25일 온에어 된 야나두의 광고

야 너두? 야 나두 라는 카피로

밈을 형성하였던 야나두가

또다시 재미있는 패러디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광고로 유명한

애플 에어팟 광고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출처 : TVCF

 

야나두의 로고가 새겨진

에어팟이 열리며

마동석 에어팟이 등장합니다.

 

출처.: TVCF

 

귀에 쏙 들어오는 커다란 능력

앞으로 당신은 언제 어디서나

영어 맞춤 케어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영어 맞춤 케어만 제외하면

에어팟 광고라고 해도 무관한 느낌의

카피와 비주얼을 활용해

커다랗다=마동석

언제 어디서나 케어=에어팟

두 가지 특징을 전달합니다.

 

출처 : TVCF

 

이후에도 애플스러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요.

그 절정은

'Hey, YANADOO'

(시리가 생각나며 정말 피식했습니다.)

어이없을 정도로 찰떡으로

'영어 밀착 케어 시스템'을

웃기지만 체계적으로

전달한 광고인 것 같습니다.

대행사​

​한컴

시장 상황​

2019년 말 온라인 영어교육 시장의 규모는

3000억 원 규모로 추산될 정도로

큰 시장입니다.

그리고 해당 시장에서 1위는

2018년 53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뇌세김입니다.

뇌세김은 2018년 시원스쿨을 제치고

매출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영어가 안되면 시원스쿨 닷컴!'

으로도 유명한 시원스쿨은

2016년부터 최근 2년간 매출이 감소하여

2018년 48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여기서 특이점은 바로 야나두입니다.

야나두는 공격적인 투자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2017년 대비 45%가 증가한

4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즉, 뚜렷한 1위가 없는 시장 특성상

교육 콘텐츠의 다각화 및 저가 경쟁

그리고 브랜딩의 중요성이

중요한 시점으로 분석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86726622585024&mediaCodeNo=257

 

온라인 영어교육시장 '지각변동'…콘텐츠 다각화로 승부

국내 온라인 영어교육시장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기초영어교육 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업체들은 콘텐츠 다각화로 점유율 지키기에 나섰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온라인

www.edaily.co.kr

Key Message

​영어가 착 달라붙을 때까지

당신의 귀에서 떨어지지 않을

세상에 없던 영어 밀착 케어 시스템

오직 야나두에서 밀착

야 너두 영어 할 수 있어

제품

​ 야나두 영어 밀착 케어 시스템

Target​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2030 세대

+

애플의 갬성을 선호하는

2030세대

Insight​

애플 에어팟 1세대 프로모션 영상

https://youtu.be/1tpU8cpgY1I

 

야나두 광고가 패러디한 영상이

해당 영상일 것이라 생각되어

가지고 왔습니다.

유사한 편집, 그리고 카피의 구성이

하나의 메시지만을 전달하는 광고와 달리

감각적이면서도 많은 정보의 전달이 가능해

패러디 했다 분석됩니다.

Creative Point​

​1. 마동석=크다=서비스의 품질이 좋다

모델 마동석에 대한 스테로타입인

덩치가 크다를 활용해

시각적인 크기=서비스의 크기로 비유해

품질이 좋은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2. 밀착 케어=에어팟

최근 3500만 대 이상 판매된 에어팟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에어팟을 귀에 꼽고 있는

2030세대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야나두는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언제나 착용하고 다님

=

밀착 케어

라는 특징으로 연결하여

제품의 USP를 전달합니다.

기대행동​

​특별한 시간 혹은 특정 상황이 아닌

언제나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해당 서비스를 구독함

성공요인​

1. 일단 어이없이 웃기다.

패러디 광고의 1차적인 목적은

'유머'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광고는 에어팟 광고라 생각할 정도로

찰떡같이 패러디하여

보는 사람에게 '피식' 미소를 짓게 만들어

기억에 각인되게 합니다.

2. 밀착 케어라는 기능 전달

에어팟의 특징을 활용해

제품의 USP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

총평

 

패러디에도

USP를 녹여낸 성공사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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