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대홍기획
시장 상황
식품업계에서 핫한 구독경제는
자동차 업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차량 구독 서비스는
자동차 관리, 경제적 가치, 세금 등
자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신경 써야할 것들을
모두 월 구독료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테크내비오는
세계 자동차 구독 시장이 2019년에서 2023년까지
78억 8000만 달러(약 9조 6000억 원) 규모로 커지고,
연평균 63%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아직 자동차가 워낙 고가의 제품이고
이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한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어 세계 자동차 구독 시장보다는
그 규모가 작지만,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30대 사이에서 성장 중인데,
2020년 4월 기준으로
기아자동차 차량 구독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3040 남성이 주요 고객이며,
특히 30대가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는 롯데렌터카가
23.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견고한 1위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2위 SK네트웍스(11.7%)와
4위 AJ렌터카(9%)가 통합하여
SK렌터카라는 이름으로 새로 사업을 시작하며
점유율 20.7%가 되었다.
현대차그룹 역시 렌터카 서비스 시장 진출을
예고하고 있기에
롯데렌터카가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Key Message
쉽고 빠른 사고처리
(공통: 쉽고 빠른 카라이프)
제품
롯데렌터카 신차 장기렌트 서비스
Target
차량 렌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젊은 운전자들(3040+20s)
Insight
밈 트렌드
영어로 Meme이라는 용어는
영국의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사용했다.
이는 도킨스가 새롭게 만든 용어로
문화적 유전자를 지칭하기 위해
복사와 모방을 의미하는 Mimesis와 유전자 Gene을
결합한 것이다.
정리하자면, 문화가 유전자처럼 모방, 복제, 변이 등을
거쳐 전파되는 사회적 문화요소이다.
미묘하고 복잡한 의미이므로
대체 용어 없이 발음 그대로 밈으로 칭한다.
밈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트렌드가 된 것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부터이다.
90년대, 00년대 생들을 주축으로
온라인 환경 속에서 사용하는 유행어,
콘텐츠, 재미 요소들은 온라인 밈이 되어
사회에서 통용될 정도로 그 영향력을 키웠다.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밈은
공감과 재미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한
마케팅 요소가 되었다.
트렌드를 이끄는 인터넷 밈, 어떻게 화제가 되었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펭수\'부터 \'깡\'까지온라인에서 형성된 \'인터넷 밈\'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충의 기자 = 최근 유튜브에서 시작된 이른바 \'깡\' 열풍으로 사회가 뜨겁다. 각종 패러디 영상이 쏟아지고 기업��
www.koreaes.com
Creative Point
"
혁신적인 언택트 서비스로
고객의 쉽고 빠른 카라이프를 지원하는
롯데렌터카만의 강점을
소비자가 인상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광고 캠페인을 구성했다
김경봉 롯데렌탈 기획부문장 상무
(출처: http://www.brandbrief.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13)
"
1. 슬로건으로 활용한 키워드, 쉽빠
차별화된 롯데렌터카만의 서비스를
쉽고 빠른이라는 키워드로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짧게 줄여
(욕을 연상하게 하는) 쉽빠라고 표현하며
소비자들이 광고를 흘려보다가도 집중하도록
또 쉽게 메시지에 각인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 명장면 속 현실적인 뒷이야기
패러디는 기존 작품의 명성에 기댈 수 있기에
완전 새로운 작품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패러디 자체 특성상
어느 정도 스토리가 익숙하고 흐름이 단순하기 때문에
잘못 패러디 했다가는 스쳐지나갈 뿐
소비자들의 마음을 두들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롯데렌터카 신차장기렌트서비스의 광고는
명장면과 명대사를 가져오면서도
웃기지만 현실적인 내용을 더해
소비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광고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기대행동
롯데렌터카의 신차장기렌터카 서비스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추후 구매
성공요인
1. 패러디 영화 속 실제 배우를 기용
영화 속에 등장했던 배우가 등장하여
영화를 다시 튼 것같은 생생한 연기를 선보였다.
패러디가 어설프면 안 하느니만 못한데
실제 영화처럼 몰입하여 연기하며
광고를 시청하는 소비자들도
함께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2.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가 다 아는
명장면&명대사를 활용
"
최근 장기렌터카 시장의 중심이
법인에서 개인으로 이동하고,
고객 연령대 또한 빠른 속도로
젊어지고 있어 변화가 필요했죠
롯데렌탈 IMC팀
"
젊은 연령을 타깃으로 설정하고 기획한 광고지만
연령을 떠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고
10년이 넘어도 회자되고 있는
명장면과 명대사를 사용함으로써
메인 타깃의 광고 집중도뿐만 아니라
서브 혹은 잠재 고객까지 사로잡았다.
3. 광고가 아니라 하나의 재미있는 콘텐츠로 소비 유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작은 콘텐츠로
광고를 제작하여
사람들이 스킵하지 않도록 유도했다.
4. 타깃의 특성을 고려하여 커뮤니케이션
공식 채널이 맞나 놀랄 정도로
세계관 최강자, 띵작, 가슴이 웅장해진다 등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표현들을
그대로 광고 설명에 활용했다.
총평
서비스 키워드가 인지되는 것은 맞지만
욕을 연상하게 하는 발음 유사성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해당 광고를 봤을 때
브랜드 이미지에 좋을 것 같지 않다.
개인적으로 욕설을 싫어하는지라
처음 광고를 접했을 때
잘못 들었나???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쉽고 빠른이라는 특징을 알게 된 후에도
귀에 좋게 들리지는 않는다.
다른 시리즈는 아래에서 볼 수 있다.
롯데렌탈 IMC의 광고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368
[AD톡] 명장면 뒤에는 언제나 신차장이 있었다 - The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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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he-pr.co.kr
https://www.mk.co.kr/news/business/
내 맘대로 바꿔 타는 자동차 구독 시대… 완성차·스타트업, 공유 서비스 내놓아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바람이 불고 있다.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구독경제는 이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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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business/
3040세대 "車도 구매 대신 구독한다"
렌터카·리스 상품과 달리 약정기간 없이 언제나 이용 기아 `플렉스` 젊은층 호평 세계시장 3년내 9.7조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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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
렌터카 시장 지각변동…1위 롯데 넘보는 SK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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