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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광고제 수상작

[광고제 수상작] 환경부: 쓰레기도 족보가 있다_분리배출의 중요성

by 아보카덕 2020. 11. 6.

https://youtu.be/ELTbvTLmnCU

 

해당 광고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 22회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환경부는 재활용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이노션과 함께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스타워즈의 유명 대사인

I am Your Father

을 활용하여

쓰레기를 재활용품의 아버지로 비유하고

상황 연출을 통해 쓰레기의 부성애를 보여줍니다.

우유팩, 캔, 빨대 그리고 비닐

총 4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영상 중

캔편만 간단하게 살펴보면,

출처 : 영상 캡쳐

 

자동차에 소변을 하려는 강아지를 보고

구겨진 캔이 달려가

자동차 대신 강아지의 소변을 온몸으로 받습니다.

당신은 누구냐고 묻는 자동차의 물음에

내가 너의 아빠다 라고 캔은 답합니다.

 

영상이 끝난 후 캔이 분리배출하면

어떤 물품들로 재탄생되는지

가계도를 통해 '캔의 족보'를 보여줍니다.

한국은 정부가 분리배출을 주도하는

몇 안 되는 나라이며,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재활용률은 17년 기준 86.4%인데요.

 

그러나, 정작 선별 과정에서

39%의 재활용 쓰레기가 탈락하고 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08669

 

폐기물 재활용률 86% 맞아? 전국 235곳에 ‘쓰레기산’

포장재·제품 생산자가 발생한 폐기물을 회수해 재사용하거나, 용기 전체 재질을 하나로 통일하는 등 제조 단계에서부터 재활용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신호 대안에너지기

news.joins.com

 

재활용이 쉽도록 제품 생산 단계에서

기업이 신경써야하는 문제도 있으나

소비자 차원에서도 제대로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을 하면 재활용품으로

재탄생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얼마나 다양한 물건들로 제작될 수 있는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환경부의 쓰레기도 족보가 있다는 공익 광고는

쓰레기가 어떤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

쓰레기 족보를 알려주며

국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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