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광고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 22회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환경부는 재활용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이노션과 함께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스타워즈의 유명 대사인
I am Your Father
을 활용하여
쓰레기를 재활용품의 아버지로 비유하고
상황 연출을 통해 쓰레기의 부성애를 보여줍니다.
우유팩, 캔, 빨대 그리고 비닐
총 4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영상 중
캔편만 간단하게 살펴보면,
자동차에 소변을 하려는 강아지를 보고
구겨진 캔이 달려가
자동차 대신 강아지의 소변을 온몸으로 받습니다.
당신은 누구냐고 묻는 자동차의 물음에
내가 너의 아빠다 라고 캔은 답합니다.
영상이 끝난 후 캔이 분리배출하면
어떤 물품들로 재탄생되는지
가계도를 통해 '캔의 족보'를 보여줍니다.
한국은 정부가 분리배출을 주도하는
몇 안 되는 나라이며,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재활용률은 17년 기준 86.4%인데요.
그러나, 정작 선별 과정에서
39%의 재활용 쓰레기가 탈락하고 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08669
재활용이 쉽도록 제품 생산 단계에서
기업이 신경써야하는 문제도 있으나
소비자 차원에서도 제대로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을 하면 재활용품으로
재탄생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얼마나 다양한 물건들로 제작될 수 있는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환경부의 쓰레기도 족보가 있다는 공익 광고는
쓰레기가 어떤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지
쓰레기 족보를 알려주며
국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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