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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카피 좋은 광고

[카피 좋은 광고] 코닥어패럴: 코닥 입다_라이선스 체결한 브랜드를 카피에 녹여내다

by Ein슈페너 2020. 11. 16.

youtu.be/TKtW2bN3VMg

정해인 배우가 코닥 브랜드의

시그니처 색상으로 제작된

겨울 플리스 재킷을 입고 등장합니다.

 

그리고 카메라로 한 공간을 촬영하는데요,

 

이후 코닥의 여러 제품을 입은

4명의 광고 모델들이(정해인 포함)

그 공간을 채웁니다.

 

"지금, 여기

남기고 싶은 순간을 입다"

 

마지막에 카피가 나오며 광고는 끝이 납니다.


대행사​

싸이더스 스튜디오X

시장 상황​

코닥 어패럴은 하이라이트 브랜즈가

카메라용 필름으로 유명한 '코닥'으로부터

국내 의류 라이선스 사업권을 따내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코닥 자체 브랜드와는 무관하지만

로고 고유의 빨강, 노랑 등 원색을 살리고,

필름 아카이브를 활용하여 아날로그 감성을 적용한

디자인의 의류를 선보여 히트를 쳤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2020 FW에 오픈 계획이었다.

지난해 온라인 반응이 좋아 유통가에서 러브콜이 많아

지난 2월 롯데백화점 노원점을 시작으로

3월 초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까지

9개점을 오픈했다"

고상현 상무

 

코닥 어패럴은 지난해 2019년 10월

무신사에서 6 모델 13 컬러로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오프라인 론칭 3개월 만에

주요 매장 매출이 급성장했는데요

대표적으로 부산 신세계 센텀점은 5월(1~24일)

8000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고,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이 저조했던

4월에도 70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코닥은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상반기 16개점 오픈에 이어

하반기에는 추가로 25개 매장을 오픈해

2020년 총 40개 이상의 유통망을 확보하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합니다.

 

Key Message

지금, 여기

남기고 싶은 순간을 입다

 

제품

​ 코닥 어패럴 브랜드

 

Target​

1. 1020(새로운 브랜드 &

독특한 상품을 찾아 나서는 소비자)

 

2. 4050(필름 카메라 브랜드

코닥을 기억하고 있는 소비자)

 

Insight​

라이선스 브랜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62113651

의류와 상관없는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패션 브랜드가 늘고 있습니다.

이들을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라고 부릅니다.

1세대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있습니다.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한

두 브랜드는 언뜻 해외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모두 국내 패션 브랜드입니다.

 

라이선스 브랜드의 주요 전략은

본 브랜드의 인지도를 등에 업고,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전달한다는 것입니다.

라이선스를 체결한 브랜드의 색깔을

의류에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Creative Point​

코닥필름의 헤리티지 반영

 

신생 브랜드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광고 모델입니다.

코닥 어패럴은 모델을 잘 기용하기도 했으나

카메라를 활용하고

촬영하던 장소 그리고 촬영을 연상하게 하는 표현을 통해

사람들이 코닥 필름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코닥의 K를 활용한 브랜드 로고

그리고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와 레드를 살린 제품 디자인

 

이를 광고하는 방향으로

'카메라'라는 본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을

녹여낸 "남기고 싶은 순간을 입다"

라는 카피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게

코닥 본 브랜드의 인지도를 녹여냈습니다.

기대행동​

브랜드 인지도 상승

성공요인​

1. 뉴트로 열풍에 특화된 브랜드

 

2. 본 브랜드가 가진 역사를 녹여낸

카메라 소스 활용

 

3. 필름 느낌이 나는 영상 색감과

눈을 사로잡는 시그니처 컬러

여담이지만,

유튜브 썸네일에 많이 사용되는 색상은

노란색이라고 합니다.

눈에 확 띄기 때문.

총평

필름 카메라 브랜드로

코닥을 알고 있었어서 그런지

일단 브랜드가 사업을 확장한 건가? 하고

관심을 가지며 광고를 보았고

카피에 카메라를 녹여내어서

다른 패션 브랜드와 다른 차별점을

잘 잡았다고 생각했다.

 

원래 브랜드를 모르는 경우

카피의 의미가 크게 살 것 같지는 않다.


참고 기사 및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k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480

 

코닥어패럴 런칭 9개월 만에 소비자 합격점  - 한국섬유신문

대명화학의 자회사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코닥 어패럴’은 런칭 9개월 만에 소비자 합격점을 받았다. 현재 15개점을 오픈한 코닥어패럴 주요 점포 매출이 급상승하며 승승장구하

www.ktnews.com

https://www.fashionn.com/board/read_new.php?table=1006&number=33320

 

코닥 어패럴, 런칭 3개월 만에 13개 매장 오픈

부산 센텀 매장 5월 매출 1억 돌파, 올 연말까지 40개 매장 전개 계획

www.fashionn.com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010021520486159e0eaf3841f_1&md=20201002154154_R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닥'…외국 브랜드의 K-패션화 계속된다

의류와 상관없는 브랜드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패션 브랜드가 늘고 있다. 이들을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라고 부른다.1세대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디스커버

news.g-enews.com

https://news.joins.com/article/23871196

 

[멋스토리] 하다하다 '코닥' '나사' 브랜드까지…판치는 라이선스 브랜드들

의류와 무관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판권을 사들여 K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는 일명 '해외 라이선스 의류 브랜드'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내셔널디스커버리 어패럴'

news.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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