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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카피 좋은 광고

[카피 좋은 광고] 본도시락: 바싹 한걸음 가까이 편_감성을 건드는 '엄마'라는 소재

by adbite 2020. 11. 23.

youtu.be/uOOz149F9sQ

2020년 11월 09일 온에어 된

본 도시락의 광고.

 

현재까지도 TVCF 크리에이티브 100 부문

1위에 존재하는 광고이기에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시장 상황​

성장하는 도시락 시장

코로나 19 사태와 함께

간편한 점심을 즐기는 직장인들의 증가의 영향으로

도시락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솥도시락과 본도시락으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 도시락 업체의

합산 매출 규모는 2019년

5000억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시장 규모도

1조 원가량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본도시락의 2020년 3월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한

약 12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 매출을 이어가기 위해

본도시락은 '잘 차린 한 상'이라는 콘셉트 하에

메뉴 리뉴얼을 실시했습니다.

 

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00707_0001086309

 

커지는 도시락 시장…"냉동도시락도 불티"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도시락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mobile.newsis.com

Key Message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

당신은 알고 있나요?

 

늘 당신이 먼저였던

그녀를 위해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가득 채운

하나뿐인 바싹 불고기 도시락을

선물해 드립니다.

 

제품

본도시락​ 

 

Target​

2030 직장인

Insight​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머니

'어머니'를 소재로 한 광고는

항상 우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묵묵히 자식들을 위해

희생해온 그녀들의 이야기는

진부할 수는 있어도

항상 성공적이라 생각된다.

 

일례로, 스위첸의 '엄마의 빈방'광고는

본도시락의 광고와 소재가 매우 유사하며

해당 광고는 성공적인 성과를 내었다.

 

스위첸 광고 분석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adbite.tistory.com/62

 

[PR&브랜딩 캠페인] KCC건설 스위첸: 엄마의 빈방_딸이라면 눈물 날 수밖에 없는 감동 광고

https://youtu.be/XZP_E3GbF0g 작년에 진행됐던 광고이나 인상 깊었던 KCC 스위첸의 광고입니다. 광고는 문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사춘기 ~ 결혼 후 독립까지의 기간 동안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딸과 엄마

adbite.tistory.com

Creative Point​

엄마에 대해 알지 못하는 자식들

나 또한 최근 들어서

자주 어머니에게 물어보는 질문

 

'엄마는 뭘 좋아해?'

 

왜냐하면, 엄마는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나는 생각보다 엄마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딸들이 성장해

어머니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관례이자 흔한 소재입니다.

 

해당 광고는 이를

'음식'이라는 업의 특성과 연결해

고향에 돌아온 딸의 시점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깨닫고

어머니가 먹고 싶은 음식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대답은

'우리 엄마가 해준 음식'

 (ㅜㅜ)

 

조금은 뻔할 수 있지만

딸이라면 울컥하고

멀리 있는 엄마에게

본도시락이라도 선물하고 싶게 만드는

카피인 것 같습니다.

 

대표 제품과 연결한 카피

'바싹 불고기'의 바싹을

바싹 다가간다라는 카피로

자연스럽게 연관지은 것도

재치 있었다 생각됩니다.

 

기대 행동​

멀리 있어 직접 요리는 못해줘도

엄마가 좋아하는 메뉴의

본도시락 구매​

성공요인​

엄마에 대해 잘 모르는

자식들의 부채감을 잘 건드린

감동 스토리

총평

엄마를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보는 광고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페미니즘의 영향으로 여성을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이것이 광고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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