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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이미지 좋은 광고46

[이미지 좋은 광고] 맥도날드: 맥카페_해 시계가 생각나는 크리에이티브 맥도날드 맥카페의 주력 상품인 '커피' ​ 일반적으로 서양권에서 커피는 '잠을 깨워준다'라는 기능을 주로 WTS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6월에 나온 맥카페의 신규 광고 또한 이를 은연중에 활용해 ​ '어느 시간이든 편히 먹을 수 있기에 누구나 상쾌한 아침을 시작하게 하는 커피' 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광고에서는 시침이 되는 사람들의 복장(=직업)에 따라 분침이 되는 그들의 그림자가 다른 위치에 존재하는데요. ​ 이 크리에이티브를 보고 저는 자연스럽게 해 시계가 떠올랐습니다. 직업별로 출근 시간이 다르기에 해의 위치가 달라 그들의 그림자 방향이 다르다. (진짜 그냥 해시계 아닌가요) ​ 사실 이 이미지만 보고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아래의 카피를 통해 메시.. 2020. 9. 25.
[이미지 좋은 광고] Central Clinic: Bus_금연해야만 하는 이유를 담배로 시각화한 광고 출처: Ads of the Wold ​ 2015년, 브라질에서는 담배와 관련한 문제로 시간당 15명 정도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 이는 조금 극단적으로 얘기하자면 4시간마다 사람들이 타있는 만원 버스에 불을 지르는 것과 같은데요. ​ 위의 광고는 이와 같은 비유적인 상황을 담배와 엮어 담배를 마치 버스처럼 시각화하고, 담배가 앞에서부터 타들어갈수록 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는 점을 전달하여 금연할 것을 간접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금연 광고로 공포 소구를 사용하는 것을 많이 봐왔었는데, 같은 공포 소구임에도 담배를 마치 버스처럼 표현하여 공포 소구 광고에 관한 거부감을 줄였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 다만, 아쉽게도 저는 흡연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 광고가 전하고자 하는 바.. 2020. 9. 24.
[이미지 좋은 광고] 삼성전자: 초대형 QLED 8K 자산어보 편_영화의 감동은 오직 대화면으로 완성된다 youtu.be/NM_YhmuzFpo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주력 제품인 QLED 8K TV의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지난 달 광고 캠페인의 시리즈 광고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행사​ ​제일기획 ​ 시장 상황​ youtu.be/SUHZnMou-iQ 가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4K TV에 이어 8K TV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음을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두 회사 모두 8K TV가 주력 제품인 만큼, 시장 선점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8K TV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 IT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TV 시장에서 8K TV의 판매량 기준 점유율이 단 0.1%에 불과할 것으로 .. 2020. 9. 24.
[이미지 좋은 광고] The Economist: Get a wolrd view_상징적인 물건을 활용한 광고 이코노미스트 잡지는 타임지와 함께 대표적인 시사잡지 브랜드입니다. ​ 그렇기에 이코노미스트의 특징 또한 '세상 모든 지식(사건)을 담고 있다' 입니다. ​ 해당 광고는 이러한 생각에서 나온 크리에이티브라 생각합니다. ​ 지구본=전 세계=세상 이라는 특징에 기반해 이코노미스트로 구성된 지구본 = 전 세계의 지식(사건) 위와 같은 크리에이티브가 도출된 것 같습니다. ​ 해당 광고는 시리즈 광고인데요. 이코노미스트로 이루어진 파타냐* (찢어지기 쉬운 종이에 과자를 넣어 아이들이 부수는 장난감) 세계지도가 그려진 큐브와 ... ​ 분명 시리즈 광고 이기에 같은 맥락일텐데 개인적으로 앞선 광고들만큼 한눈에 메시지가 이해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그래도 파타냐의 경우에는 이코노미스트 속에는 달콤한? 보물같은 세.. 2020. 9. 13.
[이미지 좋은 광고] KIA: Slow Dogs_반응 속도가 늦으면 일어나는 일 여러분은 이 사진을 처음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아마 대부분 " 장난감 공에 맞은 개의 모습과 기아자동차가 어떠한 연관이 있다는거지? " 라는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 하지만, 좌측 하단의 카피를 보면 광고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여러분 모두가 아시다시피, 운전 중에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아야할 때가 있습니다. ​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브레이크를 밟느냐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고는 하죠. ​ '사고가 나느냐 vs 가까스로 피하느냐'와 같은 차이 말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기아자동차 승용 전 차종에 전방충돌방지 보조(이하 FCA) 시스템을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 기존의 전방충돌 경고와는 다르게 단순히 전방충돌을 경고하는 것을 넘어 비상.. 202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