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고전 온라인 MMORPG 게임
바람의나라의 모바일 버전 게임
'바람의나라: 연' 정식 런칭을 앞두고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대행사
메큐라이크
시장 상황
2000년대 이전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그때 그 시절 게임 '바람의나라'는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개성 있는 2D 픽셀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BGM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엄청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다른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바람의나라의 인기는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었고,
그와 함께 많은 유저들이 이탈하게 되었다.
최근, 추억의 게임이었던
스톤에이지, 카트라이더 등이
모바일 버전 게임을 출시하면서
많은 이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추억 회상이
게임 유입으로 이어지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바람의나라: 연 또한
이러한 성과를 기대하고 만든 모바일 버전 게임으로,
이번 신규 광고 역시
바람의나라 게임 자체에 관한 혹은
바람의나라를 하던 그때 그 시절의 나에 관한
추억을 불러일으켜 '바람의나라: 연'으로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광고로 보인다.
Key Message
바람의나라: 연으로
폰생폰사하세요
제품
바람의나라: 연
Target
이전에 바람의나라를 해봤던
2000년대 이전 출생자들
Insight
타깃이 잘 알 법한
젝스키스의 노래 '폼생폼사'를
언어유희로 활용한다면?
Creative Point
1. 타깃이 잘 아는 그때 그 시절 노래를
'폰생폰사'라는 언어유희로 활용하여
타깃의 흥미 유발
2. 기존에 다른 게임 광고들이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했다면,
'폰생폰사'라는 컨셉에 맞게
바람의나라 캐릭터들이 젝스키스처럼
무대에 오른 모습을 2D 픽셀로 연출
기대행동
1. '바람의나라: 연' 사전 등록
2. '바람의나라: 연' 정식 런칭 시 게임 유입
성공요인
1. 타깃에 적합한 노래를 활용
2. 기존 게임 광고들과는 다른 연출
총평
전반적으로
타깃에 적합한 컨셉과 연출이
마음에 드는 광고였다.
다만, '폰생폰사'라는 컨셉이
'바람의나라: 연'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게임에도 충분히 접목될 수 있는
컨셉이라는 점이 다소 아쉽기는 하다.
또한, 최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10대들이 많이 유입된 점을 고려해봤을 때
잠재적인 유저가 될 수 있는 10대에게는
공감 요소가 없는 광고였다는 생각도 든다.
tmi지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즐기고 있는 몇몇 10대들은
카트라이더가 최신 게임이라고 알고 있다는 후문도 있다.
그래도 각설하고,
최근 게임 광고 중
V4, 오버워치 광고에 이어
가장 흥미로운 광고였다.
***
appendix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6323&cid=58773&categoryId=5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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