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4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입니다.
요즘 유튜브 ‘가짜사나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이근대위가 등장해
유튜브 유행어인 “개인주의야?”를 외치며
새로 출시될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약 4일 후인 9월 28일,
https://youtu.be/5wcHzZxCBZ4
드디어 대망의 신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가짜 사나이의 인기 요인을
잘못 해석한 게 아닐까 싶은데군대가 그리워서 보는 게 아니지 싶습니다만...
그럼에도
요즘 가장 핫한 트렌드를
정말로 빠르게 반영했다는 점에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이미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기획하고
광고 모델과 방향까지
설정된 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 관계자에 의하면,
"남성 고객에게는 군 생활 경험의 ‘추억’을 제공하고
여성 고객에게는 만들어 먹는 재미를 제공해 보고자
제품 출시를 기획했는데,
예상보다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관계자 인터뷰 내용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479337
연일 '품절'·SNS엔 인증샷…롯데리아 '밀리터리 버거', 통했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지난달 28일 출시 첫날 5만개 이상 팔리고, 점포 곳곳 '품절'…"'재미' 추구한 상품 출시, 관심 뜨거워"] 롯데리아의 신제품 '밀리터리 버거'의 인기가 매섭다. '가짜 사��
n.news.naver.com
SNS 상에서 화제가 되는 상품들을
단지 재미만으로도 소비하는 현 세대에게는
적합한 접근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일명 ‘군대리아’ 라고 불리는
군대 내에서 경험했던 보급 햄버거 구성이
예비역들에겐 다시 경험하고 싶은
행복한 ‘추억’ 같은 것일까 생각해본다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는 없는 부분 같습니다.
또한
롯데리아 밀리터리 버거도 지난 폴더 버거에 이어
제품의 퀄리티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제품에 비해 높게 측정된 가격과
그에 맞지 않는 퀄리티 때문입니다.
밀리터리버거의 가격은 단품 기준 6,400원으로
최고가인 ‘한우불고기’(7,000원)와
‘AZ버거’(6,600원)의 뒤를 잇는 고가임에도
맛은 가격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화제를 만들어내는 것에 능한 만큼
제품의 퀄리티도 뒷받혀주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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