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지금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미국 미네소타주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조지 플루이드 사건으로 인해
뜨겁게 불타오른 일도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흑인 인권 운동인 'Black Lives Matter'을
옹호하며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했지만,
오늘 다뤄볼 브랜드의 메시지는 조금 특별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이 글을 보고계시는 분들께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밴드의 색깔에 관해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
여기서 말하는 밴드는
상처에 붙이는 밴드입니다.
필자 또한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습니다.
그리고
필자의 답은 '아니오'였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들었을 때
우리는 밴드의 색으로
어떠한 색을 떠올릴까요?
보통 밴드의 색으로
'살색'을 떠올리고는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살색'은 대략
위와 같은 색일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살색은 다양합니다.
백인이 가지고 있는 살색만이
살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밴드는
위와 같은 살색으로만 출시되는 것일까요?
글로벌 제약사 Johnson & Johnson의
밴드 브랜드 'BAND-AID'는
이러한 생각의 틀을 깨고
다양한 색의 밴드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또한
BAND-AID가 인종차별에 반대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닐 때가 있습니다.
위의 사례도 그렇습니다.
모처럼 알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해주고,
그것에서 나아가 생각의 틀을 깨준
좋은 콘텐츠였습니다.
***
appendix
https://www.instagram.com/p/CBQdOqOBBve/?utm_source=ig_web_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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