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반도체를 제조하는
SK그룹의 계열사입니다.
B2C 제품이 아닌 데다가
반도체라는 제품의 특성상
일반 소비자들은 SK하이닉스 기업과
그들이 제조·판매하는 반도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SK하이닉스는 꾸준히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반도체가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재치 있는 광고를 통해 기업을 홍보해왔습니다.
한 때 유명했던 SK 하이닉스의 광고
한 편을 첨부합니다.
이처럼 SK하이닉스는 반도체를 의인화하여
자사 제품에 대한 스토리를
기발하게 푸는 것으로 유명한
일명 '광고 맛집'이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영상 역시
눈력자(눈Eye+능력자)들이라는
히어로 설정을 가지고 와
반도체 CMOS 이미지 센서라는 제품을 홍보합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기존 SK하이닉스의 '안에서 밖을 만들다'와 같은
영상들이 브랜드 PR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면
이번 '눈력자들'은 기업 이미지 제고를 넘어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일종의 인구 안구인 스마트 아이는
사진을 찍는 것 이외에도
멀리 있는 사물을 멀리 보거나
인간의 눈으로 보지 못하는 사물을 인지하는 등
만능 역할을 하는데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CMOS 이미지 센서입니다.
센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s://news.skhynix.co.kr/2158
[반도체가 만드는 세상] 내 눈 안의 컴퓨터 ‘스마트 아이(EYE)’
2020.03.31 지금 보이는 멋진 풍경이나 사물을 다시 볼 수 있게 저장해두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오랜 욕망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선사시대엔 동굴에 벽화를 그렸고, 이후엔 천이나
news.skhynix.co.kr
영상 캡처를 살펴보자면
4명의 눈력자들은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소개되는 능력들은
영상 후반부에 CCTV, 드론, 스마트폰 카메라,
내시경 카메라 등 이미지 센서 기술 속
부품으로 이어집니다.
바로 앞서 소개한 CMOS 이미지 센서가
어떤 전자기기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 것이죠.
해당 영상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반도체가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반도체 중에서 이미지 센서라는 것이 있다는 것,
그리고 자사가 이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 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기 어려운 메시지들을
히어로 컨셉에 모두 녹여 재미있게 PR 했습니다.
SK하이닉스만의 커뮤니케이션 파워는
B2B와 B2C 브랜드 모두에게
어떻게 소비자와 소통해야 좋을지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는 듯합니다.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26
SK하이닉스가 첫 마케팅 광고하기까지… - The PR
새로운 능력자들이 필요했던 에이전트SK는 영화 ‘킹스맨’의 장면처럼 홀로그램 회의를 진행하고 새로운 ‘눈력자’를 찾아나선다. 어둠 속에서도 선명하게 보고, 저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www.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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