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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옥외 광고

[옥외 광고] 맥도날드: 한입 물 정도로 맛있는 맥도날드_물리적 형태의 틀을 깨는 옥외광고

by adbite 2020. 10. 24.

최근 디지털 형태의 옥외광고가

시각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어

새롭게 떠오르는 매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출처: 하단 링크)

국내의 경우 삼성역 코엑스 앞에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대표적인 예시일 것입니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4/20200524001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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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chosun.com

여기서 주목할 사실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전적인 옥외 광고와

위와 같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광고의 물리적 형태가

"사각형"

이라는 것입니다.

 

(출처: Unplash)

너무나 당연해서 인식하지 못했던 사실

옥외광고는 사각형의 형태이다.

위와 같은 이미지에 우리들은

의문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죠.

 

맥도날드 파리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버립니다.

 

바로,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인

빅맥, 더블 치즈버거, 프랜치 프라이가 인쇄된 옥외광고를

누군가 크게 베어문 모양을 만든 것입니다.

 

말 그대로

"너무 맛있어서 광고판인데도 먹어버렸다"

라는 '맛'이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사실 되게 단순하고

만화적 표현으로 자주 접하는 형식입니다.

 

익숙한 것의 틀을 익숙한 방식으로 파괴함으로서

단순한 크리에이티브지만

한번 빵 터지고 기억에 남는 광고를 만든 것 같습니다.

 

해당 광고를 보며 인사이트는 어디서나 얻을 수 있고

인식하지 못한 고정관념은 아직 많은 곳에 있음을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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