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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이미지 좋은 광고

[이미지 좋은 광고] 퍼실: Monster Stains(괴물 얼룩)_퍼실의 예술적인 얼룩 제거

by y_es0 2020. 11. 3.

https://youtu.be/MDtnoG6MgBc

출처: 광고 캡쳐

뛰어난 세탁력으로 유명한 세제 퍼실이

영국에서 진행한 광고입니다.

아티스트는 식재료를 물감으로 활용하여

흰 셔츠에 몬스터가 주인공인 귀여운 동화를 그립니다.

퍼실은 해당 광고 영상에서

어린이들이 밥이나 간식을 먹을 때 흘려

옷에 얼룩이 많이 생긴다는 점에 집중하여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했습니다.

2분이 되지 않는 짧은 애니메이션은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10명의 예술가들이

(학생들이 입는) 교복 셔츠에 2,576번의 그림을 그려

완성한 작품입니다.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세탁 세제의 우수한 세척력은

특히나 자녀를 키우는 집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광고 설명을 참고하면

적양배추, 그레이비 소스, 잼,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집에서 일상적으로 옷에 묻을 수 있는

28가지의 흔한 재료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만 보아도

옷에 묻어 얼룩을 지울 생각을 하면 한숨부터 나오는데요,

퍼실은 이처럼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 재료로

그림이 그려진 셔츠를 깨끗하게 세탁하여

흰 셔츠로 다시 만든 후

그 위에 반복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전부 한 영상에 담아내

영리하게 제품의 세정력을 보여줍니다.

뇌피셜이지만

장난/사고를 많이 치는 아이들

혹은 어린 나이의 자녀들을

악동과 같은 단어로 비유하여 표현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얼룩으로 몬스터를 그려 만든 애니메이션이나

Monster Stains라고 지어진 광고 제목까지도

자녀가 있는 가정을 정타깃으로 노린 것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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