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마케팅 레퍼런스/이미지 좋은 광고

[이미지 좋은 광고] TePe(테페 치실) : Catch what's hidden_스트링 아트를 활용해 전달한 제품의 특성

by adbite 2020. 11. 17.

(출처: Creative ad awards)

 

스웨덴의 치실 브랜드 TePe의 광고.

 

해당 광고는 예술을 활용해 제품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 생각해 가지고 왔습니다.

 

치실은 '이 속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는 기능'

을 지닌 제품입니다.

 

해당 광고는 이러한 기능을 '스트링 아트'를

활용해 전달합니다.

 

(출처: 아마존)

스트링 아트는 핀 및 실 아트는 점 사이에 실을 배열하여

특정 패턴 혹은 모양을 표현 하는 아트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은 작품을

한번은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TePe의 치실 광고는

치실(=실) + 핀(이빨)로 적용해

 

이 속에 끼는 음식물(치킨, 소, 생선)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사실, 스트링 아트를 가져와

각 음식물의 모양을 보여줬을 뿐입니다.

 

하지만 치실과 이빨, 음식의 조합 만으로

카피가 없더라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광고인 것 같습니다.

 

마치 이빨 사이사이를 지나고 있는

치실이 음식물을 빼주고 있으며

그 음식물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예술적으로 해결해주네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조금은 그로테스크 하다는 점일까요?

 

이빨이 평면에 펼쳐저 있는 모습이

약간은 거부감이 들지만

이빨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명확한 메시지의 전단력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