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치실 브랜드 TePe의 광고.
해당 광고는 예술을 활용해 제품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 생각해 가지고 왔습니다.
치실은 '이 속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는 기능'
을 지닌 제품입니다.
해당 광고는 이러한 기능을 '스트링 아트'를
활용해 전달합니다.
스트링 아트는 핀 및 실 아트는 점 사이에 실을 배열하여
특정 패턴 혹은 모양을 표현 하는 아트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은 작품을
한번은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TePe의 치실 광고는
치실(=실) + 핀(이빨)로 적용해
이 속에 끼는 음식물(치킨, 소, 생선)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사실, 스트링 아트를 가져와
각 음식물의 모양을 보여줬을 뿐입니다.
하지만 치실과 이빨, 음식의 조합 만으로
카피가 없더라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광고인 것 같습니다.
마치 이빨 사이사이를 지나고 있는
치실이 음식물을 빼주고 있으며
그 음식물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예술적으로 해결해주네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조금은 그로테스크 하다는 점일까요?
이빨이 평면에 펼쳐저 있는 모습이
약간은 거부감이 들지만
이빨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명확한 메시지의 전단력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광고 마케팅 레퍼런스 > 이미지 좋은 광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지 좋은 광고] 라이프애프터: 마동석 브이로그 시리즈_영화를 보는 듯한 게임 광고 (0) | 2020.11.20 |
---|---|
[이미지 좋은 광고] Volvo: Animal detection system_눈=헤드라이트는 만국 공통? (0) | 2020.11.18 |
[이미지 좋은 광고] 기아자동차 : The New 니로_답답한 화면(트렁크)를 확장하다 (0) | 2020.11.16 |
[이미지 좋은 광고] Cyber Crime Awareness Society : Online Predators, Candy_우리 아이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범죄를 조심하세요 (0) | 2020.11.10 |
[이미지 좋은 광고] Zepri: Daily Recharge_흔한 듯 흔하지 않은 듯 (0) | 2020.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