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길거리, 식당 등 뜬금포로 박찬호를 마주칩니다.
어떤 주제로 대화가 시작되든
기승전KCC에 대해 설명하는 박찬호.
끊임 없는 대화에 화면이 자막으로 꽉 찹니다.
대행사
엑스라지픽처스
시장 상황
KCC는 기존에 건축자재, 자동차 도료 등에 집중하여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그러나 산업이 위축되면서 영업 이익이 감소했고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
물론 실리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이 있으나
주목해봐야 할 당시 기회 요인으로는
확대되고 있는 국내 인테리어 B2C 시장이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2019년 예상에 따르면
2018년 28조 4천억 원이던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2020년에는 41초 5천억 원까지 증가할 전망입니다.
즉, B2B 시장에 주력하던 건자재 업계가
B2C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영업 이익을 올리기 위한 전략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KCC 역시 B2C를 위해서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Key Message
글로벌 소재 기업 KCC
제품
KCC 브랜드
Target
KCC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젊은 층
Insight
전 국민에게 인지도가 높고
(광고 제작 당시 특히나) 투머치토커(TMT)로 유명한
박찬호를 활용한다면
기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 가능
Creative Point
B2B에서 B2C 이미지 전환을 위한
다양한 유머 코드 활용
기대행동
KCC에서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구나,
셀프 인테리어 할 때 KCC에서 구매할 수 있겠다.
성공요인
1. 스포츠 선수 중 전 세대에게 호불호 없이
사랑받는 박찬호를 모델로 선정했다.
2. KCC 기업이 기업 홍보/소개 과정에서
많은 정보를 담아내려는 욕심이 있을텐데
투머치토커로 유명한 모델을 잘 활용했다.
3. 너무 많은 정보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순간에
적절하게 끊기는 대사와
간간히 나오는 감동적인 문구
ex. 세상엔 쉬운 경기란 없습니다.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움을 주저 하면 안 된다.
4. 취준생, 직장인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상황을 기업 홍보와 잘 엮었다.
5. B2B 기업으로 인식되어 있는 KCC가
유머 코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총평
재치있게 KCC에 대한 정보를
담아냈기에 기업을 알리는 데
좋은 영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조금 더 짧은 호흡으로 가져갔다면
KCC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잘 기억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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