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말 예능 앞 뒤로 자주 보이는 광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펭수'
영화같은 퀄리티로 시작해
B급으로 마무리하는 반전이
매력적이라 생각해 가지고 왔습니다.
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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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황
1. 코로나 19로 인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실내활동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은 역대 최대 수준인 2조8,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2. 2030에게는 추억을
10대에게는 새로움을 주어 성공한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일반적으로 PC게임의 모바일화가
성공하는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이하. 카러플)은
이 편견을 깨부숩니다.
2020년 6월 기준 카러플의
일평균이용자는 159만9,795명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공에는 다양한 배경이 있지만
저는 추억과 새로움을 자극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2030세대들에게 카트라이더는
정말 말 그대로 '빼놓을 수 없는 추억'
이기 때문이죠.
바쁜 일상 속 PC로는 하기 힘들었던
추억의 게임을 폰으로 간편히
하지만 고퀄리티로 할 수 있다니
성공할 수 밖에 없네요.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322
Key Message
방법은 있다 아들아
펭수랑 같이 타면 된다.
제품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펭수 캐릭터 상품
Target
카러플 이용자
+
펭클럽
Insight
동화 속 클리셰를 비꼰 영화 '슈렉'
https://youtu.be/9TSOjhI5fBQ
2000년대 초 디즈니의 무서운 성장을
잠시 꺽었던 드림웍스의 영화 슈렉.
저는 해당 광고가 슈렉과 같리 클리셰를
비꼬았기에 매력적인 B급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슈렉은 디즈니에서 만든
동화에 대한 환상을 무참히 짓밟고
어른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동화 속 이면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해당 광고 또한
레이싱 영화와 같은 퀄리티
'저 사람은 이길 수 없다' 라는 대사
죽은 아버지 회상 장편 등을 통해
뻐어언한 1등 레이서 사람이 나온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사람이 아닌 펭수의 등장!!
펭수 캐릭터를 홍보하는 광고인만큼
레이서가 사람이 아닌 펭수임을
각인시키는 재치있는 비꼬기 인 것 같습니다.
Creative Point
1. 레이싱 영화의 뻔한 클리셰 활용
레이싱에서 2등으로 밀리는 주인공
갑자기 등장한 아빠의 환영
그리고 아버지의 조언
깨달음을 얻는 주인공
역전승리
벌써 레이싱 영화 한편 보신 기분이죠?
광고는 이런 뻔한 클리셰를 앞부분에
모조리 집어 넣습니다.
심지어 영화같은 편집으로
더더욱 실감나게 말이죠.
하지만, 여기서 재미있는 포인트는
주인공이 펭수에 밀려
1등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뻘하게 터지는
펭수의 저 공허한 얼굴...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네요.
2. 카트라이더 아이템 사용
카러플 캐릭터인 펭수가
진지한 주인공을 이기는 방법이 현실적이였다면
이 광고가 지금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4차원의 벽을 넘고
부스터로 경기를 이겨버림으로서
분위기의 전환과 함께
뒷단의 게임 소개로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기대행동
펭수 캐릭터 이용 및 구매
성공요인
펭수 is 뭔들이지만
스토리텔링을 넣어
펭수 이펙트만에 기대지 않은
재치있는 광고였기에
더더욱 기억에 남는다.
총평
펭수의 활용은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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