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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신기술 활용 캠페인

[신기술 활용 캠페인] 질병관리청: Hiv-Fi 패스워드 캠페인_간단한 기술로 거부감 없이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

by Ein슈페너 2020. 12. 24.

https://youtu.be/JCh5YYkVM4k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청에서

Hiv-Fi 패스워드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Hiv-Fi는

에이즈(HIV)와 와이파이(WIFI)를

결합한 단어입니다.

 

해당 캠페인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HIV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에이즈에 관한 OX 퀴즈를 풀면

사람들은 HIV에 관한 오해도 풀고

카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이제 신기술은 아니지만,

기술을 활용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기에

공익광고 대신 신기술 활용 카테고리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대행사​

-

시장 상황​

국제연합 산하의 에이즈 전담기구인

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 세계 HIV 감염자 수는

약 120만 명~22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2010년 이후

신규 감염자 수가 약 23% 감소된 결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1천 명 가량의

신규 HIV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HIV 국내 신규 감염인은

1,222명을 기록했고

HIV 국내 누적 감염인은 1만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에이즈에 대한 한국 사회의

여전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은

감염자들이 검사&치료를 기피하게 하며

이는 감염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ey Message

에이즈, 오해를 풀고

마음으로 연결해주세요.

 

제품

​ -

 

Target​

전 국민

Insight​

무료 와이파이 사용과 카공족

 

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가운데

데이터 사용량에 제약을 받지 않는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는

전체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나머지 3분의 2는

데이터 사용에 자유롭지 못한 편이죠. 

 

우리나라는 버스에서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어디에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 익숙합니다.

 

코로나 19로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가서

과제를 하거나 업무를 했던 만큼

와이파이가 꼭 필요하고

사용이 익숙한 장소를 활용하여

캠페인을 기획한 것 같습니다.

Creative Point​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간단한 OX 퀴즈의 답으로 설정해

사람들이 부담 없이

에이즈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기대행동​

에이즈에 대한 오해/편견 해소​

성공요인​

1. 카페라는 장소 설정

 

물론 대중교통이나 식당에서도

사람들이 와이파이를 사용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바로 카페입니다.

 

과제나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 19로

카페 취식이 불가능해졌지만

와이파이 사용이 당연한 장소에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간단한 OX 퀴즈

 

에이즈에 관한 많은 편견과

오해들이 있지만,

사람들이 이에 대해 정보를 제공받거나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간단한 OX퀴즈는

에이즈라는 매우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질병에 대한 정보를

사람들에게 가볍게

(내용이 가벼운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기에 가볍게)

그렇지만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총평

어느 장소를 가도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무료 와이파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데,

 

Hiv-Fi 패스워드 캠페인은

나와 같은 사람들(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거부감 없이 제공하면서도

일상 속 신기한 경험으로 남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fd81c4dc5b690d5d3069cec

 

'에이즈 감염인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다'에 69.4%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의

의학적으로 극복 가능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여전히 매장당하는 에이즈

www.huffingtonpost.kr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924/103080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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