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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신기술 활용 캠페인

[신기술 활용 캠페인] LG Uplus: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_U+ 아이들나라광고

by y_es0 2020. 9. 17.

youtu.be/fkOef0VFMXY

 

2020.06.05

LG Uplus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입니다.

 

 

두 명의 AI 아이에게

연령에 맞는 올바른 콘텐츠 vs 무분별한 콘텐츠로

각기 8주간 언어학습을 시키고

어떤 언어(말투, 사용 단어)를 구사하는지 실험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콘텐츠를 보여줘야 한다는 건 많이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국내최초 AI 실험을 통해

올바른 콘텐츠 시청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 시켜주는 내용입니다.

 

 

대행사​

HS 애드​

시장 상황​

미취학 아동이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는 노출 시간 역시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이들은 0.7세에 TV를 보기 시작하고 2.27세에 스마트폰을 처음 접합니다.

태어나 말도 배우기 전에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을 즐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유튜브 같은 공간에 비속어는 물론이고

남을 비하하는 말들이나 아이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주제의 콘텐츠들이 쉴 새 없이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초중생에게 가장 인기 있다는 유튜버들의 영상을 찾아보니

말끝마다 욕설이 따라 붙고, 윽박지르는 모습은 물론 물리적 폭력도 여과 없이 노출돼 있었습니다.

 

실제로 위의 사진 속 많은 금지어들이 인터넷 방송에서 시작된 내용들이며,

‘앙기모띠(일본 성인물에서 유래한 말로 일본어 ‘기모찌('気持ち良い)’에서 변화해 기분 좋다는 뜻으로 통용)’,

‘응, 아니야(상대방의 말을 무시할 때 쓰는 말)’,

‘보이루(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말과 하이루의 합성어로도 쓰임)’ 등 불건전한 언어습관이 난무합니다. 

 

가장 뜨거운 콘텐츠 중 하나인 게임 방송도 문제가 심각합니다.

전쟁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나 살인마가 돼 사람을 죽이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등

19세 이상 이용가 게임을 하는 영상을 초등학생들도 아무 제재 없이 볼 수 있습니다.

 

관련 내용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2945205

 

앙기모띠·보이루...규제없는 유튜브, 아이들 병든다

[e글중심]

news.joins.com

이처럼

언어 발달 단계에 있는 아이들이 이처럼 무분별한 미디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인데

그렇다고 지금처럼 미디어가 필수인 시대에

아이들의 미디어 노출을 무작정 차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므로

연령에 맞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국내 최초의 육아 교육 플랫폼 'U+ 아이들나라'가 등장했습니다.

유아 교육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해 아이 연령과 성향에 따른 맞춤 육아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Key Message

TV에서도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는

우리 아이의 건강한 첫 미디어 U+아이들나라

제품

U+ 아이들나라

(LG Uplus IPTV 영유아 특화 서비스)

 

Target​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부모 세대 중

유튜브 내 무분별한 컨텐츠의 유해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부모들,

혹은 이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당장의 편의와 여러 상황으로 인해 이를 외면하고 있는 부모들

Insight​

유튜브 내 무분별한 컨텐츠가 유해함을 직접 실험을 통해 입증한다면

유튜브 광고, 유해 콘텐츠 걱정 없이 시청 가능한 U+아이들나라의 강점이 부각이 될 수 있을 것

 

Creative Point​

1. 인공지능 학습.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 등 최신 기술을 활용,

기존의 문제점에 대해 더 깊은 차원의 경각심을 주고 자사 제품의 장점을 부각

 

2. 실제 사례자의 아이를 3D 모델링 기술로 복제하여 실험 결과가 더 실제처럼 와닿았다.

 

기대행동​

​부모들이 유익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콘텐츠 시청 환경을 아이들에게 제공,

이에 대한 방법으로 U+ 아이들나라 서비스 이용

 

성공요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실험 결과이기에 더 파급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지 않는 1020세대의 입장에서는

온라인에서 자주 보이는 요즘 초등학생의 말투와 너무 흡사해서 재밌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실 반영이 고스란히 된 것 같아서 재밌었던 한편, 씁쓸한 마음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총평

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 이유를

실험을 통해 매우 정확하게 전달한 것 같아 잘 만든 광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유튜브 콘텐츠의 유해성에 대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었던 반면

이에 관해 정확히 어떤 문제가 있으며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하는 명확한 근거를 접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실험을 통해서 조금 더 명확한 이해를 얻은 것 같고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어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실험이 정말 편향된 부분 없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인가하는 의문들은 존재합니다.

 

실제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은 유튜브로만 학습을 하지 않고,

부모나 학교 선생님들 등 올바른 방향의 학습 기회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간들로 교정이 되는 부분을 감안한다면

덜 극단적인 실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U+ 아이들나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8/20200828031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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