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hkfvR1saXFM
오늘은 광고 맛집 중 하나인
현대카드의 광고를 가지고 왔습니다.
대행사
이노션 월드와이드
시장 상황
1. 브랜드 파워로 성장했던 현대카드 빅 3에서 밀려나...
현대카드는 2003년
시장점유율이 1.3%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혁신적인 광고와 카드 디자인
현대카드 콘서트로 대표되는
문화 마케팅으로 브랜드 파워를
성장시켜 나갔습니다.
실제로, 카드사 중 '브랜드'로
인식하는 것은 현대카드가
유일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너무 브랜딩에만
힘을 썼던 것일까요.
최근 현대카드의 본업인
카드수익비중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2018년 말 시장점유율에서
KB국민카드에 추월당한 지 오래죠.
(2018년 말 기준 현대카드 12.9%, KB국민카드 13.2%)
2020년 2분기까지 카드 이용실적에서도
현대카드는 49조9891억원으로
KB국민카드의 54조 7488억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현대카드가 다시 한번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빅 3 체제로 들어가기 위해선
기존과는 다른
경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7541
Key Message
열 받은 거 아닙니다.
BOOST 한 거지
제품
현대카드
Target
현대카드의 혜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던 소비자들
Insight
강경한 악플 대응 트렌드
지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악플에 시달리더라도
이를 용서하는 것이 당연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악플의 심각성이크게 대두되며 연예인 및 기업들도악플러에게 강경 대응하는 것이당연해졌습니다.
이것이 트렌드인가? 싶지만만약 3-4년 전쯤 이런 광고가 나왔다면"악플에 강경 대응한다니?뭘 그렇게까지 해"라고 거부감을 느꼈을 수도있을 것 같습니다.
Creative Point
악플을 통해 장점을 더 극대화
현대카드만이 가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그것은 "디자인"일 것입니다.
현대카드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던
카드 디자인에 집중해
차별화된 브랜딩을 펼쳤죠.
하지만, 카드의 본질은 '혜택'이기에혜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난은피해 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해당 광고는 이러한 자신들의
'장점'과 '단점'을
소비자들의 악플을 활용해
직설적으로 보여줍니다.
겉으로 보기엔
단점을 까발린 거 같지만
사실은 '디자인'이라는 강점을
더 강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악플러들마저 인정한 것이
현대카드의 '디자인'이라는 점을
집어주니까요.
열 받았다는 감정적 표현 활용
한 기업의 얼굴이 되는 광고에서
'열 받았다.'와 같은
감정적 표현은 잘 쓰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를 사용하면
더 기억에 남죠.
'너네 악플에 열 받아서제대로 준비했다'마치 담당 직원의목소리가 들리는 진솔함
물론, 마지막에 이를
Boost로 포장하긴 했지만
이렇게 날것의 표현을 사용했기에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기대 행동
디자인에 혜택까지 겸비한
현대카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 증가
성공요인
고객의 댓글을 활용해
직설적으로 내용을 전달한 점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총평
고급스럽게 직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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