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지난 달 말,
주력 브랜드 맥심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행사
제일기획
시장 상황
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집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직장인들도 예외는 아닌데요.
동서식품 관계자에 따르면,
재택근무 확산으로 사무실에서의
커피믹스 수요가 줄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커피믹스가
사무실 커피로 통하는만큼
사무실 수요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위기 속에도
기회는 찾아야 하는 법!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커피 전문점 이용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동서식품과 제일기획은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커피 전문점 고객을
맥심 커피믹스의 고객으로
끌어들이고자 한 것 같은데요.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에서는
주 타깃인 직장인을 잃지 않으면서도
커피 전문점 고객을 뺏어올 수 있도록
'재택근무'를 키 컨셉으로 잡은 듯 합니다.
Key Message
집에서도 커피타고, 출근!
제품
맥심 커피믹스
Target
재택근무하는 직장인들
Insight
재택근무 이전에는 대중교통으로
사무실에 출근하던 직장인들!
그럼, 재택근무 이후에는?
커피타고 책상으로 출근!
Creative point
1. 헤드카피에 언어유희 적용
'대중교통 타고 출근' -> '커피타고 출근'
2. 1번 포인트를
전철이 들어오는 소리와
이동하는 소리를 통해
현장감 있게 연출하고,
이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상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통해
헤드카피에 중의성 가미
3. 헤드카피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바디카피
기대행동
1. 맥심 커피믹스가
사무실에서만 마시는 커피가 아니라
재택근무중에도 마실 수 있는
커피라는 이미지 연상
2. 타깃의 제품 구매
성공요인
1. 마치 전철을 연상케하는
자연스럽고도 현장감 넘치는 연출
2. 헤드카피의 언어유희 및 중의적 표현
총평
유튜브에서
위 광고 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
정확히 7초 만에 이번 주 리뷰글로
작성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는데요.
창의적인 연출 방식과
헤드카피가 저의 눈길을
강렬하게 사로잡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빠르게 캐치하고
시의적절하게 광고를
온에어한 것 같네요.
***
appendix
shindonga.donga.com/3/all/13/2240570/1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39926625897168&mediaCodeNo=257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02/20200902022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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