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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PR & 브랜딩 캠페인

[PR&브랜딩 캠페인] 후시딘: 상처 지지 않아_편견에 지지 않는 광고

by adbite 2021. 6. 21.

https://youtu.be/BPKLnHbwTLI

6월 1일 온에어 된

후시딘의 신규 광고.

 

해당 광고는 기존 후시딘 광고의

틀을 깨며 화제가 됐는데요.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

 

시장 상황​

후시딘 vs 마데카솔 상처치료제 양자구도

2019년 기준 상처 치료제 시장에서

후시딘은 점유율 40%를 기록했으며,

마데카솔은 28%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2018년 기준 소비자 인지도

99.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수치만을 보면 후시딘이

압도적인 1위인 것은 자명합니다.

 

그렇다면 후시딘은 국내 최초 상처치료제로서

50년의 역사를 지닌 마데카솔을

어떻게 이긴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키워드의 선점과

적극적인 광고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후시딘하면 생각나는 키워드는

'상처', '후~'입니다.

반면, 마데카솔은 '새살 솔솔'이죠.

 

단순한 차이 같지만

'상처'는 '새살 솔솔'보다

포괄적이고 선행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일단

어떤 상처든 상처가 나면

'후시딘'을 먼저 떠올리지 않았을까요.

 

동화제약은 2006년 광고부터 시작해

'상처'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광고 커뮤니케이션, 웹툰 제작, SNS 운영 등

일관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에게 상처-후시딘

연결고리를 강화했고

시장점유율 1위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495 

 

[재계 라이벌 열전 ⑧] 후시딘 vs 마데카솔...익숙한 이름으로 읽는 제약 업계 양자구도

‘엘 클라시코’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펼치는 매치를 뜻합니다. 두 팀은 전통의 명문 구단이자 오랜 라이벌로 통해서 이 매치는 전 세계 축...

www.greenpostkorea.co.kr

http://sports.hankooki.com/lpage/economy/202010/sp20201029090010136980.htm

 

[조민욱의 알쓸신藥] 마데카솔 vs 후시딘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어디나 상처 치료제 하나쯤은 상비약으로 구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마데카솔’과 ‘후시딘’이다. '마데카솔'과 '후시딘'은 과거

sports.hankooki.com

 

Key Message

상처 지지 않아

상처엔 후~ 후시딘

 

제품

​ 후시딘

 

Target​

3040 주부

Insight​

사회적 편견에 대한 시점의 변화

최근 페미니즘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다양한 편견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변화를 가장 먼저 적용하는

광고들도 이에 맞춰

과거에는 당연했던 것들에 대한

'시점'을 변화시키고 있죠.

 

일례로 과거 분석했던 포카리스웨트의

2020년 광고 속에서도

청순한 모습만 보여주던

소녀는 사라졌습니다.

 

이는 수동적인 존재로만 그려왔던

미디어의 시점이 변화한 것이죠.

 

자세한 분석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adbite.tistory.com/228

 

[PR&브랜딩 캠페인] 포카리스웨트: 두고 봐 빛날 거야_청순가련 소녀가 아닌 목표를 향해 땀 흘리

https://youtu.be/9q9WOHqk02Q 2020년 4월 온에어 된 포카리스웨트의 광고는 기존의 광고와는 많이 다릅니다. ​ 포카리스웨트 하면 떠오르는 나나나나 나나나~(BGM) 과 흰색과 푸른색이 섞인 옷을 입은 청

adbite.tistory.com

후시딘의 광고 또한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담아내었습니다.

 

Creative Point​

1. 아이에 대한 시점의 변화

https://youtu.be/_gY6VxICRcg

2019년 진행된 '엄마의 마음으로'시리즈.

해당 광고와 2021년 광고를 비교하면

차이가 극명히 드러납니다.

 

2019년 광고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보호해줘야 되는 존재로 느껴집니다.

엄마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이는 더욱 강조되죠.

 

하지만, 2021년 광고는 다릅니다.

엄마는 등장하지도 않고

여자아이 남자아이 가릴 거 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외치죠.

 

아이=상처가 생기지 않게

어른이 보호해 줘야 되는 존재

 

에서

 

아이=상처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부딪치며 성장하는 존재

 

로 바뀐 것이 잘 느껴집니다.

 

기대 행동​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성공요인​

사회적 편견을 깨는

광고들은 언제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거 같습니다.

총평

사회 트렌드를 빠르게 접목시킨

좋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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