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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 레퍼런스/CSR 캠페인

[CSR캠페인] 스위첸: 집을 지키는 집 등대 프로젝트_브랜드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활용하다

by adbite 2021. 8. 9.

https://youtu.be/GQyYgEDKV5U

오늘은 7월 26일 온에어 된

스위첸의 광고를 가지고 왔습니다.

 

최근 몇 년간 스위첸 광고는

'집'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희 블로그에서도

스위첸 광고를 다룬 적이 있으니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adbite.tistory.com/62

 

[PR&브랜딩 캠페인] KCC건설 스위첸: 엄마의 빈방_딸이라면 눈물 날 수밖에 없는 감동 광고

https://youtu.be/XZP_E3GbF0g 작년에 진행됐던 광고이나 인상 깊었던 KCC 스위첸의 광고입니다. 광고는 문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사춘기 ~ 결혼 후 독립까지의 기간 동안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딸과 엄마

adbite.tistory.com

https://adbite.tistory.com/51

 

[브랜딩 광고 캠페인] KCC 건설 스위첸: 2020 TVCF 문명의 충돌_이것이 진정한 부부의 세계

https://youtu.be/B0wcoNbqihc 2020.07.04 KCC SWITZEN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 최근 TV를 보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도 있게 봤던 광고인데 ​ 다음에 소개할 엄마의 빈방편과 이어지는 듯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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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노션 월드와이드

시장 상황​

1. 아파트 경비원 갑질 이슈

 

'아파트 경비원 갑질'

다양한 갑질 사건 중

이렇게 꾸준히 없어지지 않고

발생하는 갑질도 드물 것 같습니다.

간단히, 구글에 '아파트 경비원 갑질'을 검색하면

나오는 사건들만 수십 가지입니다.

 

그렇기에 미디어 속에서도

아파트 경비원에게 갑질 하는 모습은

다양하게 다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스위트 홈 1화 속

아파트 입주민이 다 상한 음식을

마치 대단한 선물을 주는 입주민

(출처: 스위트홈)

무브 투 헤븐에서 입주민들의 갑질로

직장마저 잃어버리는 노인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를 들 수 있습니다.

(출처: 무브투헤븐 캡처)

이렇게 미디어에서까지 문제 삼아 온

경비원 갑질 문제는 결과적으로

'아파트 경비원 갑질 금지법을 시행시키는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분석을 위해 정리를 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이 다 문제라고 생각하고

미디어에서도 수 없이 다룬 사회문제인데

왜 기업에서는 CSR 캠페인으로 다루지 않았지?

 

라는 생각이 말이죠.

 

캠페인이 기획되고 난 뒤 생각해보니

아파트 브랜드 CSR캠페인으로

이렇게 적합한 이슈가 없는데요.

 

그래서 참 브랜드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좋은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Key Message

이 작은 집이 우리 모두의 집을 지킵니다.

 

제품

​ KCC 스위첸

 

Target​

전 국민

Insight​

1. 등대의 상징

등대는 대표적으로

'방향성, 보호, 빛'을 상징합니다.

 

어두운 바닷속

선박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빛을 내며 보호해주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등대의 특징은

아파트 경비원의 경비실과

유사합니다.

 

Creative Point​

1. 등대와 경비실의 연결고리

어두운 밤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 꺼지지 않고 일하는 모습은

마치 등대 같죠.

 

그렇기에 경비실을 등대라고 칭하며

등대가 꺼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등대 프로젝트'를 도출해냅니다.

개인적으로 특정 사물의 상징과

제품(브랜드)의 공통점을 연결하는

크리에이티브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무릎을 탁 친 캠페인 명이었습니다.

 

기대 행동​

​KCC 스위첸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상승

성공요인​

ESG 경영이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을 만큼

이제 기업들에게 CSR 캠페인은

너무 당연한 마케팅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평범한 '벽화 칠하기', '임직원 봉사'가 아닌

브랜드 정체성과 연결되는

캠페인을 만들었기 때문에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총평

스위첸의 다음 광고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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