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운전 중 멀티태스킹을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운전 중 전화하기, 문자보내기,
SNS하기 등과 같은 일 말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전 중 멀티태스킹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멀티태스킹을 멈추지 않습니다.
멀티태스킹을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위험천만한 발상 때문이죠.
오늘의 주인공인 아우디는
자신의 운전 기술을 맹신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위의 PR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정면으로는 멋진 풍경이 보이는 듯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옆으로 돌리면 보이는
기찻길 건널목.
운전 중 멀티태스킹을 하는 사람이라면
황천길 급행 티켓을 끊을 듯합니다.
사실, 캠페인 기획자는
So to prove them wrong
we showed everyone
how using smartphones while driving
is changing the perception of distances.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안전 거리 유지에 관한 생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기획 의도였다고 덧붙였습니다만,
해당 설명은 조금 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운전 중 멀티태스킹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기에는
정말 강력한 PR 캠페인이었던 것 같네요.
***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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